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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신, 정원 목사 이단성에 관한 공청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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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신, 정원 목사 이단성에 관한 공청회 연다
  • 정윤석
  • 승인 2016.07.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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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위 주최로 7월 19일 오후 2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예장 합신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유영권 목사)가 2016년 7월 19일(화) 오후 2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본관 4층 강당에서 ‘정원 목사 저서에 나타난 이단성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발제자는 유영권 목사와 박형택 목사(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 등이다.

합신측은 2015년 정원 목사에 대해 △성도들의 질병과 약함의 원인이 다양하다고 하면서도 결국 마귀로 집약하게 함으로 성도들을 오류에 빠뜨린다 △호흡하며 주님을 향하는 것을 ‘예수호흡기도’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동양철학에 근거한 것이다 △어떤 이와 만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영들이 먼저 온다며 지나치게 주관적 신앙관을 설파한다 △지역마다, 공간마다 지역과 공간을 다스리는 악령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신사도운동에서 나타나고 있는 영적도해다라고 비판했다.

합신측이 참여금지한 정원 목사의 헤븐크리스챤센터교회에 내에서는 사생활 통제 등 비상식적 행위가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CBS 노컷 뉴스는 탈퇴자의 말을 인용, 이 곳에서 교인들에 대한 사생활 통제와 소위 징계를 통해 교인들에 대한 인권유린 등이 있었다고 2016년 1월 21일 폭로했다. 탈퇴자는 "(정원 목사의)사모가 ‘누구랑 누구랑 영의 상태가 안 좋으니까 밥 먹으면 안돼!’ 그러면 밥 못먹는 거고, ‘어 걔네 둘 상태 괜찮은 것 같으니까 밥 먹어도 돼!’ 그러면 밥 먹는 거예요. 영의 상태? 누구도 알 수 없는 거예요. 정원 목사와 000사모만 알 수 있는 거죠."라고 주장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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