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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신천지 이만희 교주 등 상대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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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신천지 이만희 교주 등 상대로 고소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6.05.2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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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명예훼손 혐의··· 무대응에서 적극대응으로 선회
 

CBS가 신천지 이만희 교주 등을 업무방해와 모욕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며, 앞으로 신천지의 음해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노컷뉴스가 2016년 5월 23일 기사화했다.CBS(사장 한용길)는 5월 23일 오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요한지파장과 마태지파장,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대표 박 모 씨를 대상으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내용은 업무방해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모욕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명예훼손) 혐의다. CBS 신동원 상무는 “신천지는 이미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됐고, 가정 해체 등 사회적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다”며, “신천지가 전국적으로 명예훼손과 업무상 손실을 초래하는 등 악의적으로 공격함에 따라 이번에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고 말했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는 지난 해 3월부터 지금까지 CBS에 대해 1인 시위 및 집단 시위를 비롯해 서명운동으로 방송 업무에 지장을 주는 등의 도가 지나친 행위를 지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 신도들은 올해 3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CBS방송국,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기독교연합기관과 주요관공서, 인구밀집지역 등에서 각종 시위행각과 구호제창, 호소문 배포와 우편발송, 한기총 해체와 CBS폐쇄 서명 작업, 현수막 설치 등을 해왔다. 또한 CBS가 제출한 고소장에는 신천지로 인해 CBS가 수천만 원의 손해를 입게 됐다고 나와 있다. 신천지 요한지파장과 마태지파장이 각 지파의 신도들을 동원해 ‘거짓방송 CBS와는 손잡지 말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전화항의와 1인 시위를 벌여 방송사의 광고주들을 압박했다는 것이다.

CBS측은 “그동안 신천지의 음해 행위에 대해 ‘무 대응 전략’을 고수해왔지만 이번 고소장 접수를 계기로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해 3월부터 4월초까지 방송된 CBS의 8부작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계기로 CBS에 3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CBS는 ”지난해 7월 신천지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에 이어 30억 원 대의 이번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굴하지 않고 신천지의 실체를 계속해서 낱낱이 밝혀나가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또 CBS는 부산과 광주, 대전 등에 있는 신천지 12개 지역본부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소송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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