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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교회 앞, 신천지 신도들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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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교회 앞, 신천지 신도들 서명운동
  • 정윤석
  • 승인 2016.04.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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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서 이단대처사역을 하는 장진환 목사의 하슬라교회(하슬라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고구려식 옛 지명) 앞에서 신천지측 신도들이 2016년 4월 3일부터 연일 ‘한기총 해체·CBS 폐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진환 목사는 기자와의 카카오톡 인터뷰에서 “신천지 상담소라는 이유로 시위를 겸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얼마 전 신천지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유월을 한 주부 5명이 신천지 교육을 받는 중 속은 것을 알고 교회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주부들에게 신천지 교리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려 준다는 이유로 신천지측 신도들이 교회 인도 양쪽에 집회 신고를 하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시위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었다. 

 

장 목사는 작년 10월 하슬라교회를 개척하고 신천지 상담소를 시작했다고 한다. 장 목사는 앞으로 신천지가 이 땅에서 없어질 때까지 신천지와 싸울 것이고 피해자와 함께 아픔과 위로를 나누며 힘을 모아 싸우겠다고 다짐하는 중이다. 장 목사는 자신도 신천지 피해자라고 소개했다. 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자녀가 돌아 왔다고 한다. 장 목사는 “현재도 많은 피해자 부모들의 소리없이 흘리는 눈물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며 “수개월 또는 2년 가까이 시위를 하면서 자녀의 이름을 부르다 기절하고 지쳐 쓰러진 부모님, 너무 울다 지쳐 눈물도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길거리 위에서 피켓을 들고 찬바람과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시위를 하는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신천지 대처 사역에 손을 놓을 수 없다”며 가슴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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