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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신천지 의혹자 환영할 일 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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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 신천지 의혹자 환영할 일 해주나?
  • 정윤석
  • 승인 2013.08.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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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달익 총회장, 왜 ‘박진우 장로를 고집하는가’[시사타임즈]

시사TIMES가 8월 21일 ‘손달익 총회장은 왜 박진우 장로를 고집하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강북제일교회에 대한 통합측 수습책의 일면을 진단했다.

▲ 시사타임즈의 메인 화면

강북제일교회는 신천지에 의해 산옮기기 당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시사TIMES의 기사 요점은 △손달익 총회장이 강북제일교회 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세운 박진우 장로는 자격이 없다 △박 장로의 위원장 위촉은 신천지 신도로 의혹을 받고 있는 하경호 안수집사 등이 환영하는 결정이다는 것이다. 결국 손달익 총회장이 강북제일교회의 신천지 의혹 신도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비판이다.

▲ 수습위원장의 자격 여부에 대한 헌법위의 해석

시사TIMES가 강북제일교회 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 박진우 장로에 대해 자격 시비를 제기한 이유는 ‘총회 헌법위원회’의 유권 해석 때문이다. 총회장 손달익 목사는 임원회 결의로 박진우 장로를 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대해 질의가 올라온다. 강북제일교회 소송사건을 재판한 재판국장과 재판국 전문위원이 강북제일교회 수습전권위원을 겸임할 수 있는지라는 것이었다. 박 장로는 2011년 9월 총회때부터 지금까지 재판국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질의다. 이에 대해 총회헌법위원회(위원장 오현석 목사)는 금년 7월 5일 다음과 같이 통보했다.

▲ 수습위원장 박진우 장로의 해촉을 취소한다는 긴급 임원회 문건

“…수습전권위원의 역할은 분규교회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그 분규에 직간접으로 관여하지 않은 가장 중립적 위치에 있는 사람을 선정해야만 공정한 수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입법정신이므로 비록 현재 재판국장이나 전문위원이 아니더라도 과거에 재판국장이나 전문위원으로 재판을 담당했던 자라면 수습전권위원이 되어서는 공정하고 원만한 수습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수습전권위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박진우 장로에게 수습전권위원장 자격이 없다는 유권해석으로서 박 장로의 ‘해촉’(위촉했던 직책이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함)을 강제하고 있다. 시사TIMES는 그런데도 손달익 총회장이 8월 12일 긴급 임원회를 소집하고 임원회 결의로 박진우 장로의 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 해촉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고 비판했다.

▲ 하경호 집사측 카페에 올라간 글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강북제일교회 신도 중 박 장로의 수습전권위원장 위촉을 가장 반기는 쪽은 교회 점거 세력인 하경호 안수집사측이라는 것이다. 하 집사는 신천지신도로 의혹을 받고 있는 핵심 인사다. 박 장로가 수습위 위원장으로 위촉된 후 강북제일교회를 방문했을 때 ‘총회 수습전권위원장의 교회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 강북제일교회에 나붙은 수습위원장 환영 현수막 사진 시사타임즈

신천지 의혹 신도인 하경호 안수집사측 인터넷 카페에는 8월 12일 박 장로 해촉 취소 소식이 올라가기도 했다. 선(참)이 악(거짓)을 이기다는 제목이었다고 한다. 시사TIMES는 박 장로를 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세우는 결정은 하경호 안수 집사측이 가장 바라는 결정임을 보여 준다고 지적했다.

시사TIMES의 보도로 박 장로의 수습전권위원회 위원장 위촉에 대한 논란이 일자 통합측 임원회는 박 위원장의 위촉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측의 한 관계자는 기자(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와의 전화통화에서 “헌법위원회의 수습전권위원장에 대한 해촉 결정은 살아 있다”며 “헌법위의 결정과 8월 12일 긴급 임원회의 결정이 상충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9월 2일 총회 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사TIMES는 ‘박진우 장로=수습전권위원장’ 카드를 밀어붙이고 있는 손달익 총회장의 학력 중 아테네대학의 신학박사학위(Ph.D in Theology)가 가짜였다고 문제제기를 하기도 했다.

시사TIMES 기사 바로보기(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세요) 
손달익 총회장은 왜 박진우 장로를 고집하는가
예장(통합) 총회장 손달익 목사, 아테네대학의 신학박사학위(Ph.D in Theology)는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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