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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사이비 신천지와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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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사이비 신천지와 전쟁 중
  • 정윤석
  • 승인 2013.07.23 0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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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폭로전··· “신천지, 공개토론 응하라 내가 지면 시위 접겠다”

지금 한국교회는 신천지와 전쟁 중이다. 부산·군산·천안 지역에서 지금 신천지 위장 단체를 폭로하기 위한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 부산에서의 1인 시위(사진 바로알자신천지 제공)
▲ 부산에서의 1인 시위(사진 바로알자신천지 제공)

이중 부산의 1인 시위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이단문제상담소가 주최했다. 22개 지역의 신천지 위장성경공부 센터로 지목받고 있는 장소에서 동시다발적 시위를 벌이고 있다. CBS 네트워크 뉴스가 2013년 7월 17일, 국민일보가 7월 16일 보도(기사 바로보기) 했다.

▲ 부산에서의 1인 시위(사진 바로알자신천지 제공)

군산·천안의 경우 말 그대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중이어서 지역 교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천안 신천지 성경공부 센터 앞에서는 ‘멸망신천지’라는 닉네임을 가진 바로알자신천지 카페(cafe.naver.com/soscj 대표시삽 신현욱 전도사) 회원이 7월 11일부터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이 회원은 다음과 같이 카페에 공지했다.

▲ 천안에서의 1인 시위(사진 바로알자신천지 제공)

“천안 신천지 관계자중 누구든지 좋습니다. 인터넷 중계나 혹 녹음 녹화 후 인터넷 공개를 목적으로 공개토론을 해서 내가 지면 일인시위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내가 이기면 토론에 참여한 사람들 다 신천지에서 나오는 조건입니다.”

공개토론을 해서 지면 일인시위를 접겠다고까지 했다. 그러나 아직 신천지측의 답변은 없다고 한다. 공개토론에 응하는 대신 이 회원에게 돌아온 것은 조직적인 방해공작이었다고. 그는 “신천지인들이 시위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훼방을 하고 밀치고 옷을 잡아 당기며 헨드폰을 빼앗는 등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음엔 더 효율적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하는 중이다.

▲ 군산에서의 1인 시위(사진 바로알자신천지 제공)

군산에서도 바로알자 신천지 카페의 ‘사랑찾기’ 회원이 7월 19일 1인 시위를 벌였다. 아내가 신천지에 빠졌다는 이 회원은 “주님 제발 저의 가정을 지켜주세요”라고 기도하며 20개월간 고민하던 중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 안양 신학원에서 1인 시위를 벌였던 신봉주 집사(조남운 집사의 아내)

한국교회의 신천지 대처를 위한 1인 시위의 역사는 2006년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다. 특히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딸을 찾기 위한 조남운 집사의 경우 2006년에 이미 전남 광주에서 시작해 경기도 과천, 안양에서까지 1년여에 걸쳐 시위하는 여정을 걷기도 했다. 한국교회에 1인 시위하는 사람들의 눈물과 아픔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심상찮은 현상이다.

▲ 광주에서의 1인 시위를 했던 조남운 집사(메가폰 맨 사람)에게 흙을 던지는 신천지 신도

앞으로 신천지 위장 성경공부 센터에서 1인 시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현욱 대표(신천지대책전국연합)는 2013년 5월 30일 총회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장교회를 폭로하는 것은 신천지측에 핵폭탄급 충격을 줄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그의 주장 중 1인 시위와 관련한 항목만 정리해봤다.

왜 신천지 대처를 위한 1인 시위가 필요한가?
신천지 상담 문의의 대다수는 ‘요즘 제가 공부하는 곳이 신천지가 맞나요?’라는 질문들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신천지와 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신천지의 위장교회, 교육장소를 공개하면 그 장소에서 미혹 단계에 빠진 사람들이 대거 빠져나올 수 있다. 전국적으로 이런 미혹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1만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인 시위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1인 시위를 할 때 3인 1조로 가는 게 좋다. 1명은 피켓을 들고 시위한다. 또 한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일이 카메라로 촬영한다. 마지막 한명은 감시의 역할을 한다. 이렇게 3인 1조로 가면 된다. 오래 서 있을 필요도 없다. 교육장소에 들어가는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다. 그 시간에만 맞춰서 30분만 서있어도 효과가 있다.

1인 시위의 효과는 어떤가?
신천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신천지 성경공부 센터·신학원·복음방 교육과정·위장교회가 들통나는 것이다. 이는 거의 핵폭탄급이라 할 수 있다.

신천지 위장 성경공부 단체 폭로 방법은?
신천지 교육 장소에서 직접 공부한 증인을 확보한다. 그리고 장소를 확인하고 외관 사진을 찍어서 공개한다. 이 정보가 공개되면 신천지측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교회에서 매주 발행하는 주보에 삽지를 넣어서 신천지 교육 장소를 공개한다. 또는 지역기독교연합회 명의로 신천지 위장 성경공부 센터를 모아 전단지를 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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