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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간 신학 서적 『창세기를 캐스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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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간 신학 서적 『창세기를 캐스팅하다』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3.10.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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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같은, 이야기 같은, 영화 같은 김준수 목사의 창세기 해설서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출간 기자간담회를 연 김준수 목사
10월 20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출간 기자간담회를 연 김준수 목사

기독교의 대표적인 작가들 중 한 사람인 김준수 목사(밝은세상교회)가 『창세기를 캐스팅하다』(밀라드)라는 신학 에세이로 독자들을 만난다. 10월 17일 출간한 이 책은 김준수 목사가 6년 전 발표해 신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의 창세기 편을 새롭게 개정 증보한 것이다.

김준수 목사는 2023년 10월 20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번 책이 워낙 무겁고 분량이 많아 읽기에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어서 고심한 끝에 책을 7권으로 분권하기로 결심하고, 맨 첫 번째 책으로 선보이게 된 게 『창세기를 캐스팅하다』”라며 “잘못된 곳은 고치고, 긴 문장은 되도록 짧게 하고, 거기에 새로운 학설을 덧붙였다”며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는 김준수 목사가 5년 동안 집필한 대작으로, 쪽수가 1,120면이고 깨알 같은 각주가 무려 1,923개나 된다. 이 책은 창세기에서부터 신명기까지 이르는 다섯 권의 책과 오경입문, 구약신학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 목사는 ‘~을 캐스팅하다’라는 제목을 붙여 3-4개월마다 7권을 시리즈로 내놓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신선한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이 책이 약간은 에세이 같은 신학책이라고 소개한다. 그 때문에 독자들이 까다롭고 딱딱한 이 신학책을 에세이처럼 술술 읽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 목사가 밝히는 것처럼 사실 신학책은 딱딱하고 난해해 일반인들이 읽기에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김준수 목사는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 책에서도 에세이나 소설처럼 글이 잔잔하고 부드럽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용어들을 구사해 독자들이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학, 인문학, 문학을 맛깔나게 버무린 이 책에서 독자들은 감동의 창세기 대서사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뒤표지에 “에세이 같은, 이야기 같은, 영화 같은 김준수의 역대급 창세기 해설!”이란 헤드카피가 눈에 확 들어온다.

김 목사는 “이 책이 신학도에게는 신학을 더 깊게 하고, 설교자에게는 영감과 자극을 주고, 신앙인에게는 신앙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목사는 끝으로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이 잃어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게 하고, 교회와 믿는 자들의 신앙을 거듭나게 하고, 삶의 지혜와 지식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내 삶을 바군 1%의 지혜' 등 베스트셀러를 내며 '기독교계 작가'로 이름을 알린 김준수 목사
'내 삶을 바군 1%의 지혜' 등 베스트셀러를 내며 '기독교계 작가'로 이름을 알린 김준수 목사

김준수 목사는 신학뿐 아니라 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이다. 그의 글은 1988년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베스트셀러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1998)로 세상에 알려졌다. 문학, 인문, 신학의 경계를 쉼 없이 넘나드는 그에게서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지성과 영성의 세계를 탐험한다.

김 목사의 주요 저서로는 『모세오경-구약신학의 저수지』(킹덤북스, 2017), 『바른말의 품격』(상‧하권, 2018), 『말의 축복』(CLC, 2019), 『에덴의 언어』(2021, 북센), 『그래도 감사합니다』(2020, 북센)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그날, 12월 31일』(밀라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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