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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재림주들의 부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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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재림주들의 부활관
  • 정윤석
  • 승인 2021.04.02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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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재림'으로 연결하는 교주들의 '영 부활' 주장
(가장 하단에 영상에 나오는 파워포인트 자료를 첨부했습니다: 유료회원 전용)
한국에 자칭 재림주들은 50여명 정도 된다고 한다. 비공식 통계다. 확인된 재림주들은 현대종교가 2002년 발행한 ‘한국의 재림주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10여명으로 압축된다. 이들은 외형적으로는 비교적 성공(?)한 이단들이다. 대표적으로 문선명, 박태선, 정명석, 조희성, 안상홍, 이만희, 김풍일, 구인회 등이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딴소리를 내고 있다. 그중 이만희의 신천지측, 안상홍, 김풍일, 정명석 등은 공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 부활이 아닌 영부활을 주장한다. 자칭 재림주들의 부활관을 통해 정통교회의 부활관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과연 자칭 재림주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먼저 신천지측이다. 신천지측의 부활관은 1985년 펴낸 <신탄>이란 서적에 잘 나와 있다.

그들의 부활관은 예수는 영적인 모습으로 현신하였다가 영으로 승천했고 영으로 강림한다는 내용으로 압축된다.

“이날까지 모든 성도는(신학자를 포함) 예수의 40일 부활을 영육간의 부활로 굳게 믿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의 부활에 관하여 지금까지 엄청난 오해를 하고 있었다. 천체 가운데서 지구는 회전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던 시대에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선언한 코페르니쿠스를 생각해보라. 2000년 전 예수의 부활이 영적 현상이었다고 주장한다면 코페르니쿠스의 대전환 이상의 충격과 파문을 교계에 안겨 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인내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나가자. 예수는 십자가 상에서 그의 육신을 죄인들에게 내어주어, 사랑과 희생의 도를 몸소 실천하고 구원의 길을 터놓으셨다. ···

그의 몸을 희생의 제물로 바치신 예수는 그의 제자들의 흩어진 믿음과 불신을 수습하기 위해 40일 간이나 이 땅에 머물면서 새로운 말씀으로 제자들을 양육하셨다. 열 한 번씩이나 제자들 앞에 나타나서 그들(제자)의 의심과 불신을 풀어주고 장래에 있을 소망적 부활, 즉 재림의 약속을 남기고 구름(영)을 타고 승천하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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