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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통일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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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통일교 주의보!
  • 정윤석
  • 승인 2008.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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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가정당, ‘사회공동체 가치 회복’ 미명하에 출사표”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통대협, 대표회장 최재우 목사)가 2008년 4월 총선에 출마할 통일교측 평화통일가정당(가정당, 총재 곽정환)의 후보들을 공개하고 낙선운동을 펼치자고 주장했다. 통대협은 “통일교측 평통당이 ‘사회공동체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2008년 1월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가정당 당원실무교육을 실시하고 2월 5일자 주요 일간지 1면에 일제히 선거광고를 게재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통대협은 “지금 문선명 통일교 집단(가정교회, 훈독교회)에서는 전국 시·군·구·면·동 노인정의 노인들을 돌보고 위로잔치를 해 주는 등 봉사 활동을 통해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들은 활동하면서 통일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참가정운동본부’나 ‘세계평화여성연합’ 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통대협의 이영선 사무총장은 “1200만 기독교 교인은 2008년 4월 총선에 문선명 교주의 가정당 후보가 단 한 명이라도 당선하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교단적으로 전국 교회, 시군구 기독교연합회에서 낙선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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