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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게 성경이다. 성경을 수회 읽었어도, 심지어 목회자여도 성경 66권 각 권의 핵심내용을 물어보면 ‘오리무중’. 그러다보니 기독교인들 사이에 성경(내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고재관 목사(트리플성경학교 대표)가 지은 <여덟 자로 배우는 성경>(트리플)을 읽으면 달라진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성경이 입에서 줄줄 나온다. ‘여덟 자로 열리는 성경’ 공부는 아이들부터 장년까지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나아가 고재관 목사의 ‘여덟 자로 열리는 성경 세미나’에 참가하면 그 내용이 더욱 풍성해진다.
먼저는 성경 각권의 장수를 활용해서 성경 각권을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에스겔서는 ‘죽은(4 死)뼈가 팔(8)딱 일어난 회복의 책’, 열왕기상은 ‘이(2)스라엘이 두(2)쪽 난 이야기’ 라고 공부하면 간단하게 내용을 파악하게 된다. 좀 더 수고를 해 성경 각권의 핵심내용을 압축한 ‘여덟 자’를 공부하면, 성경 각권의 핵심내용을 좀 더 구조적으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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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내용을 압축한 여덟 자는 ‘애-모-열-출-시-법-성-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 생활 △모세의 출생과 하나님의 부르심 △열 가지 재앙을 내림 △출애굽하여 △시내산에 들어가 △율법 받고 △성막 짓고 △제사 드린 내용이다. 이처럼 각 권의 내용이 간단하게 요약되고 다른 사람에게 얼마든지 전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중급반 세미나’에 참석해 강의를 들으면 성경 각권의 장마다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 지를 해당 장의 수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고재관 목사는 보다 많은 이들이 <여덟 자로 배우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에 쉽고 친근감 있게 다가서게 하기 위해 9월 11일(월), 18일(월), 25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 목사는 “오랜 전도 활동을 통해 성경을 어렵게 여기고 잘못 이해하는 목회자와 신도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성경을 가깝고 쉽게 받아들여 전달할 수 있는 차원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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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서울 노량진 CTS빌딩 2층 베라카채플홀이며, 참가 자격은 성경에 관심 있는 성도들과 가르치는 법을 배워 자신들 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목회자로 선착순 100명만 수강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이는 교재인 <여덟 자로 배우는 성경> 책과 ‘여덟 자 노래로 배우는 성경’ C.D 대금이다. (문의 010-7912-0091 고재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