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션네트워크(회장:한기양 목사, 이하 GMN)가 ‘한국 교회 현실을 말하다-새로운 목회, 변화의 시작’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교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공동체운동과 NGO 사역을 연결하는 ‘제1차 실천신학-NGO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왔던 목회지도자 교육과정인 <실천신학 콜로키움>과 <실천신학 컨퍼런스>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교회들이 실제적으로 ‘지역공동체운동’(Community Building)을 전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GMN과 목회사회학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실천신학-NGO 컨퍼런스’는 오는 5월 17일(화, 오전 10시~오후 5시)부터 18일(수,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예수사랑마을교회(담임:김남수 목사, 경기도 파주시 하우고개길 207)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 첫 날은 지역공동체운동을 위한 신학적이고, 실천적인 교회론과 목회신학, 디아코니아 등 실천신학의 이론을 중심으로 지역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함께 고민하고, 국제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의 사역을 중심으로 교회와 사회가 소통하며 함께 사역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역공동체를 위한 교회론과 실천신학(조성돈 교수/실천신대, 장진원 목사/도림감리교회) △지역공동체운동을 위한 디아코니아(한기양 목사/GMN 회장) △NGO 지역협력모델(굿네이버스 경기2본부 류혜선 본부장) △경기파주일산지역 공동체운동(손민준 목사/작은교회연합)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둘째 날은 지역공동체운동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지역공동체운동의 이론과 실제(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지역공동체운동의 사례 1(박영신 박사/녹색연합상임대표) △지역공동체운동의 사례2(이우열 목사/행복한제자교회)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GMN 한기양 회장은 “교회의 지역공동체운동은 반드시 교회가 위치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제 NGO활동, 지역연합운동, 작은 교회 활동 등 다양한 실제사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컨퍼런스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교회들이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교회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일산과 파주 등 경기 지역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려면 사전 등록해야 한다(2만원 현장접수, 교재 및 점심 제공, 선착순 30명). 컨퍼런스 문의 및 신청은 표성중 목사(010-8865-5344, kodesh21@gmail.com)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