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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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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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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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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총회장에 김동엽 목사, 장로총회장에 김철모 장로 당선

예장통합 제98회 총회가 '그리스도인 사랑을 섬기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막10:45)을 주제로 9일부터 12일까지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에서 개최된다.
 

▲ '그리스도인 사랑을 섬기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막10:45)을 주제로 열리는 예장통합 제98회 총회     © 김준수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경건절제를 생활화하고 녹색총회로 거듭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세습방지법', '총회연금재단', 'WCC 제10차 부산총회', '총회운영 제도 개선안' 등을 다룰 예정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총회 첫째 날인 9일에는 개회예배와 성찬식을 시작으로 제98회 총회 임원을 뽑는 선거가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는 김동엽 목사(제97회 목사 부총회장)는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 제98회 총회장으로 섬기게 된 김동엽 목사     © 김준수
김 목사는 "우리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셔서 그 위기를 넘기게 하셨다."면서 "이제 우리는 주님의 사랑으로 자신부터 시작해서 교인들과 친구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 장소를 제공한 김삼환 목사는 "방지일 목사님을 비롯해 여러 총대들을 모시고 총회를 치르게 돼서 감사하다."며 "이번 총회가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 김준수
제98회 총회는 65개 노회에서 목사 총대 750명, 장로 총대 750명 중 각각 716명이 참석해 1500명 총대 중에서 1432명이 참여해 총회가 성수됐다.

기존 전자투표 방식 대신 수기로 진행된 선거는 총회장으로 현 목사 부총회장 김동엽 목사가 자동 승계하고,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 선거가 함께 진행됐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기호 1번 공병익 목사, 기호 2번 정영택 목사가 출마했고,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는 김철모 장로가 단독 입후보했다.
 
▲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중인 총대들. 이번 총회에서는 전자투표 방식에서 수기로 투표가 진행됐다.     © 김준수
공병익 목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총회를 사랑하며 배우고 섬겨왔다."며 "한국교회를 비롯해 우리 교단 또한 어려운 지경에 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 목사는 "선택은 총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면서 "누구보다도 열정을 가지고 우리 교단이 더 젊어지고 밝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금재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과 자립대상 교회, 농어촌 교회의 어려움을 돌보면서 다음세대, 기성세대, 노인세대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택 목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신앙의 핵심이고 정체성"이라고 전제하면서 교단에 새로운 경건절제 운동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다음세대를 위한 전략과 함께 교단의 균형발전과 건강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교회의 이미지 쇄신하면서 따뜻한 부흥을 일으키겠다. 또한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연합사업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빚진 자의 모습으로 이 일을 감당하려고 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주신 한 표를 불씨를 삼아 은혜의 불길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모 장로는 "허물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말보다는 행동하는 편에 서고자 노력했다."면서 "강소교회가 많아야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는 생각에 지금도 작은 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임기 1년을 10년 같이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게 충성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결과 공병익 목사 394표, 정영택 목사가 1,057표 얻어 목사 부총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철모 장로도 과반수가 넘는 1157표를 얻어 장로 부총회장으로 섬기게 됐다.
 
▲ 압도적인 표차로 제98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정영택 목사     © 김준수

발표 직후 정영택 목사는 "녹슬기보다는 불태우면서 총회를 섬기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회 둘째 날인 10일부터 총회 산하 재단보고 및 특별위원회 보고 등 본격적인 사무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신문 <뉴스파워> 2013년 9월 9일자 김준수 기자의 기사입니다(기사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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