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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추정신도 vs 안상홍 증인회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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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추정신도 vs 안상홍 증인회 신도
  • 정윤석
  • 승인 2013.01.21 08: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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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교주 사후 조직 장악은 누구에게로?

이단대처 사역자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안산상록교회 담임)가 집회를 하면 으레 유명한 이단들이 함께 움직였다. 세미나 진행 날짜를 알고 대거 참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리에 앉은 그들은 진 목사를 쏘아보며 무언의 압력을 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녹음도 착실히 했다. 혹시라도 문제있는 발언이 나오면 소송을 걸기 위함이다. 그런데 2006년 9월, 그날따라 유독 신천지와 안상홍 증인회 신도들이 진 목사 집회 장소에 대거 모여 들었다. 서로 대화는 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눈빛만 봐도 서로가 일반교회 신도가 아니라는 것쯤은 스스로들 잘 안다.

▲ 진 목사의 집회에서 소란을 피우는 신천지 추정신도(성경책 든 사람)

예배가 진행됐다. 드디어 터질 게 터지기 시작했다. 난동은 한 남자에게서 시작됐다. 진용식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레 한 남자가 벌떡 일어났다.
“진 목사님, 저는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 신도인데요. 질문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그에게 집중됐다. 아랑곳하지 않고 진 목사는 강의를 계속 진행했다. 그러자 그는 더 큰 소리로 질문을 받아달라고 소란을 피웠다. 이 때부터 집회장은 난장판을 방불하게 됐다.

그 사람을 필두로 여기저기서 봇물 터지듯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반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야! 진용식 목사, 당신이 말씀을 알어? 이거 풀어봐!” 또다른 남자가 일어나 성경을 펼쳐들고 소리를 질렀다. 이단측으로 보이는 부녀자, 청년 등 수많은 신도들이 일어서서 예배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하나같이 기본적인 매너나 교양, 상식이 없어 보였다. 오직 목적은 진 목사 흠집내기, 정상적으로 진행돼야 할 예배를 방해하는 데 있어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집회가 마무리 되고 나서였다. 자신을 하나님의 교회 신도라고 소개했던 그 남자가, 본당 현관 앞에서 아줌마들 사이에 둘러싸여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본당에서 함께 행동했던 사람들 중 그 남자 옆을 지켜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3~4명의 중년 여성들이 이 남자를 둘러싸고 항의를 하기 시작했다. “아저씨,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우리 하나님의 교회가 욕 먹잖아요. 하나님의 교회라면 당신 어느 지역에서 왔어요. 말해봐요!” 3~4명이 둘러싸서 붙잡고 따지는데 서슬이 퍼랬다.

중년 여성들은 “이 사람, 거짓말하는 거짓된 단체에 다니는 사람”이라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예배 방해를 위해 행동대장처럼 앞장섰던 그 남자, 이 중년 여성들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 같았다. 얼버무리듯 사과를 하고 나서야 수습이 될 수 있었다. 그 시간 이후로 그 남자 신도는 하나님의교회 여성 신도들을 피해 다니기에 급급했다. 차후에 밝혀진 일이지만 그 남자 신도는 하나님의교회가 아니었다. 신천지측 신도로 의심받던 사람이었다.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에게서도 거짓말하는 거짓된 단체로 지탄받던 곳, 신천지 추정 신도측과 안상홍 증인회 신도간의 만남이 기자(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 에게 남긴 인상이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올해로 83세다. 이만희 씨의 사후 신천지 조직을 끌어갈 사람으로 가장 부상하는 인물로는 김남희 씨가 단연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사단법인 <만남>의 대표이기도 한 이 여성이 이만희 씨의 사후 신천지 조직을 장악해갈 것이라는 예측이 유력하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면 안증회 아줌마 신도들에게 쩔쩔매던, 신천지측으로 추정되던 남자신도가 생각난다.
<교정 재능기부> 이관형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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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맨 2013-02-07 11:46:25
포장과비판 비방. 이런 글을 보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들까요?
저렇게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통해 자신의 사심을 담아 글을 적으면 그건 기사로써 좀 그러지 않나 합니다.
기자는 기자답게 정확하고 바른 내용을 증거하도록 조금 더 노력하면 더욱 좋은 기사가 될 줄 믿습니다.

도움될 글을 하나 링크걸어 드립니다. http://cafe.naver.com/scjschool/14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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