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1209/12240_15702_1942.jpg)
![](/news/photo/201209/12240_15703_1956.jpg)
![](/news/photo/201209/12240_15704_2029.jpg)
그런데 지금은 꽤 큰 도매서점들이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하던 큰 도매점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활력있게 일하는 사람들로 넘쳤던 곳인데 말입니다. 지금은 재봉회사로 바뀌었네요.
![](/news/photo/201209/12240_15706_2053.jpg)
그뿐만이 아닙니다. 각종 의류 원자재를 취급하는 회사가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골목의 반은 도매서점이, 또다른 반은 의류 원자재를 취급하는 가게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news/photo/201209/12240_15705_2043.jpg)
![](/news/photo/201209/12240_15707_2135.jpg)
인터넷 서점을 가면 30%까지 할인을 받기도 합니다. 굳이 복잡한 시내로 나와 책을 싸게 구입할 이유가 없어진 셈이죠. 도매서점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이유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해도 그 대신 들어서는 가게 대부분이 의류 원자재를 취급하는 곳입니다. 현대인들의 문화와 관심을 반영하는 것 같아 왠지 씁쓸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