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합동 등이 ‘사이비이단성이 농후한 단체’로 규정한 예수왕권세계선교회(왕권회, 심재웅 회장)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 최근 들어 이들과 관련한 문의나 제보도 부쩍 늘고 있다. 한 신도는 다음과 같이 문의했다.
“아내와 장모님이 왕권회를 다니는데 장모님은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고 아내는 일주일이면 3일 정도를 나갑니다. 오는 3월 24일날 장충체육관에서 일곱인을 떼는 대역사가 일어난다며 왕권회를 핍박하는 사람은 불에 녹아 죽는다고도 하더군요. 그리고 심화실 씨라는 사람에게 예수님이 현현했다고 하는데 너무 혼란스럽고 힘이 듭니다.”
왕권회를 다닌 바 있다는 한 목회자는 “왕권회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며 “왕권회에 다니는 목사들이 ‘예수님이 현현했다’, ‘성령의 시대가 끝이 났다’, ‘하나님이 이 단체를 통해서만 역사한다’고 주장하고 강단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는 최근 계속되는 왕권회와 관련한 제보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1월 21일 진행된 왕권회의 ‘청소년 컨퍼런스’와 1월 28일 월요일 집회, 2월 3일 주일 집회, 3월 2일 주일 집회 등에 참석하며 그들의 동태를 파악해 왔다. 이들의 집회에는 매번 1천여 명의 신도들이 운집했다. 특이한 것은 대다수의 교인들이 흰옷을 입고 집회에 참석한다는 점이다. 왕권회 내에서는 흰 상하의는 물론 외투, 양말, 구두까지 흰 것을 판매하고 있다. 안산 인근은 물론 경기도 일대에까지도 흰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이들의 모습이 보일 정도다.집회 장소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은 더욱 희한하다. 집회장의 강대상 뒤에 있는 대형 소파는 황금빛으로 꾸며 놓았다. 강단의 좌우측에 달린 현수막에는 ‘보라 지금은 일곱 인을 떼는 시대다’라는 문구도 나왔다.
사람들의 행태도 이상했다. 선교회 건물 출입시 신도들은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처럼 납작 엎드려 강단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들의 큰절은 선교회를 들어오고 나갈 때는 물론 집회 중간, 집회가 끝나고 개인 기도를 할 때도 줄기차게 이어졌다. 특히 심재웅 씨와 심화실 씨가 강대상에 앉아 있을 때도 신도들은 그곳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집회시 대표기도를 맡은 사람은 마이크를 잡고 기도를 하기 전에 큰절을 했고 심지어 성가대도 찬양을 하기 전에 집단적으로 큰절을 올렸다.
왕권회의 심상찮은 기류는 집회 설교가 시작되자 더욱 면밀히 드러났다. 왕권회의 심재웅 씨가 집회할 때 옆 자리에는 심화실 씨라는 여성이 황금빛 소파에 늘 앉아 있었다. 심재웅 씨가 설교를 할 때도 심화실 씨라는 여성은 내려가지 않았다. 그녀는 심재웅 씨가 설교를 하는 중에도 뒷자리를 말없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람을 향해 심재웅 씨는 ‘의로운 왕’이라고 역설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녀에게 하나님이 현현하셨다는 황당한 발언도 했다. “하나님이 (이 여성에게: 녹취자주)현현하셨다, (육으로: 녹취자 주)보면은 사람인데 영안이 열려서 보면 예수님 자체다”, “성자 하나님이 이 분(심화실 씨를 뜻한다: 편집자주)의 품속에 독생하신다”는 등 정통교회 목회자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황당한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녹취록 참고).“의로운 왕이라 하는 말에 대해서, ‘의로운 왕이라고 하느냐, 사람보고?’ 이분은 독생하신,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의 품 속에서 독생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이 분(의로운 왕이라고 일컫는 여성을 뜻한다: 녹취자주)의 품 속에서 독생하셔서, 하나님 자신은 알죠. 저 만세 전에 주님께서 만드셨어”(심재웅, 1월 21일 집회 설교).
“그래서 바로 심화실 목사님이 그렇게 천국에서 만들어진 거예요. 우리도 천국에서 영체가 될 사람들이지만, 그곳에서 완전하게 만들어지고 이 땅에 육신의 인격도 완전하게 만들어져서 오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그래서 우리는 다 왕의 반열에 설 분이요, 이분은 이미 천국에서 왕의 대관식을 하고 오신 분이에요. 여기서 대관식을 했어요. 이분은 왕인데 우리 가운데 뛰어난 왕이라는 거예요. 우리를 지도하는 의로운 왕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자꾸 마귀가 장난질을 하니까. 주님이 원하는 건 쓰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심재웅, 위의 설교).
“우리 심화실 목사님은 하나님이 현현하지 않고 네가 다 재판하라고 하면 공의가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현현하신 것이다. 공의로. 만왕의 왕이신 예수께서 인격으로 오셔서, 직접 오시면 사람이 다 죽어버리니까 구원이 안 되니까 (육으로: 녹취자주)보면은 사람인데 영안이 열려서 보면 예수님 자체예요”(심재웅, 위의 설교).
현재 왕권회에서는 주님이 현현했다는 심화실 씨를 신격화하는 분위기다. 왕권회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심화실 목사는 죄성이 없는 분이다”며 “하나님이 수십년 동안 작업하시고 그 과정 속에서 예수님이 작년 12월 26일 (심화실 씨의 육체로: 편집자 주)현현하셨고 3월 24일이 지나면 예수님의 왕권으로 직접 통치하는 시대를 열어가시게 된다”고 주저없이 말했다.왕권회에서 1월 21일 진행한 청소년컨퍼런스에서 A모 목사라는 사람도 공개적으로 “왕권회는 우리 주님이, 예수님이 직접 말씀을 선포하시고, 또 우리 예수님이 직접 현현하셔서 아주 그냥, 놀라운 역사를 마지막 때에 아주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 자리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예수님이 한 여성에게 현현했다는 심재웅 씨의 주장을 왕권회에 출석하는 목회자와 신도들은 의심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이다.
예수왕권세계선교회 신도들이 만든 카페(http://cafe.daum.net/JESUSK)의 <한줄선포>라는 메뉴에도 이러한 분위기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K 씨는 1월 17일 이 카페에 “저를 위해 눈물로 눈물로 기도하시는 현현하신 의로우신 왕을 사랑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혈통과 육정을 끊고 주님께 나아갈래요. ···항상 깨달음 주시는 엄마 예수님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 카페의 운영자도 “아빠 엄마 예수님의 마음 속 깊이까지 헤아릴 수 있도록 들어가게 하옵시며, 즉각 반응하게 하소서, 왕중의 왕, 현현하신 왕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기재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아빠, 엄마 예수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이다.
S 씨는 “오늘 드디어 사랑하는 가족과 육정을 끊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세상적인 가족관계를 결별하니 얼마나 자유했는지 모릅니다. 예수님 왕권 만세!!!”라고 썼다. 가족관계를 끝냈고, 그로 인해 자유하다는 충격적인 글이다. 운영자는 또다른 글에서 “현현하신 예수님으로 왕권의 시대를 여시고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성취되는 과정을 직접 보여 주시는 현장에 있음을 생각만 해도 무한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썼다.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예수왕권세계선교회에 대해 제보자들은 하나같이 우려한다. 한 제보자는 “처음 왕권회를 출석했을 때는 적어도 이렇게까지 갈 줄을 몰랐다”며 “현재 보이는 모습은 기독교의 모습이 아니다”고 안타까워했다. 또다른 제보자는 “아는 지인을 강요를 못 이겨 왕권회를 한 번 가봤다”며 “수없이 많은 목회자와 신도들이 이러한 단체에 다니고 있다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는 현재 왕권회와 관련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항들과 관련 심재웅 씨와 심화실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왕권회측의 한 관계자는 “3월 24일에 장충체육관에 와서 직접 생명의 말씀을 보고 들어보라”며 “그날에는 어떤 인터뷰에도 응할 수 있지만 그 전에는 언론사와 인터뷰를 할 계획이 없다”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3월 24일은 정통교회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많은 날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왕권회 신도들에게 그날은 특별하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곱 인을 떼는 날이다. 그리고 구원의 복음의 시대가 마감하는 날이다. 그리고 예수의 왕권이 한 여성의 선포와 함께 시작되는 날이다. 그들이 배포하는 전단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기재돼 있다.
“이제 2000년 동안 진행되어온 교회 시대 곧 구원의 복음 시대를 마감하고, 2000년 동안 숨겨왔던 계시록의 비밀이 열리며, 일곱인을 떼는 대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제 구원의 완성인 추수사역의 대사건이 일어나며, 한국교회가 다시 태어나게 되고, 세계가 발칵 뒤집히는 예수님의 만왕의 왕의 권세가 드러납니다.”
현재 벌어지는 왕권회의 분위기와 관련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부위원장)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을 뗀다는 주장에 대해 진 목사는 “요한계시록에는 어린양만이 인을 뗀다고 돼 있는데 왕권회가 일곱인을 뗀다는 주장 자체가 벌써 내부적으로 특정 대상을 신격화하고 있다는 증거다”며 “일곱인을 뗄 수 있는 분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은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라며 “구원의 복음의 시대가 마감됐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이다”고 비판했다.심화실 씨에게 예수님이 현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진 목사는 “신학에서의 현현은 하나님께서 보이는 형태로 시간과 공간 속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고 현현에 있어서의 절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다”며 “성육신이 현현의 절정이기 때문에 신학을 조금이라도 한 사람들은 동시대를 사는 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예수가 현현했다는 말을 결코 사용하지도 않고 사용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수왕권세계선교회측 설교 녹취록 “예수님이 현현하신 의로운 여종으로 말씀하시고 일하신다” “주님의 의로운 여종이 황금마차 열두 황금 말이 이끄는 가운데 대관식을 치렀다” 태어나서 그 죄를 사하시고 그 영혼 속에 있는 인격을 만들어서 다 제하여 버리시고 그리고 그 아름다운 주님의 의로운 여종이 작년 12월 26일에 황금 마차 열두 황금 말이 이끌고, 그 이전에 대관식을 다 치르셨어요. 그리고 천국에서 여기 길을 다 닦아 놓으시고, 그리고 쏴악!!! 오셨던 거예요(신도들 아멘과 함께 박수: 녹취자주). 그래서 여러분 우리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의로운 종이라고 하시는 분은 한분밖에 안 계셔야 하는 거예요. 한분밖에 안 계셔야 하는 거예요. 두 사람이 있을 수가 없죠. 그래서 두 증인 사건은 하나의 개념이 되는 겁니다. 하나는 의로운 종으로 나팔이 되는 겁니다”(심재웅 회장, 2007년 12월 25일 성탄예배).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마귀들이 하는 것이다” “오늘날 왕이신 주님의 통치 역사가 의로운 여종으로 나타난다” “예수님이 현현하신 여종께서 왕의 반열에 서는 신앙을 만들고 계신다” “의로운 현현하신 여종을 믿지 않는 것은 죽는 거다. 사망 밖에 없다” 여러분, 왕권을 믿지 않는 것은, 의로운 현현하신 여종을 믿지 않는 것은 죽는 거예요. 사망 밖에 없어요. 새로 오신 분은 얼떨떨 하겠죠. 얼떨떨해도 먹고 마시고, 생명이 들어가면 다 알게 되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쇼. 여기 앉아 있는 분들도 다 처음에는 얼떨떨했어요”(심재웅, 2007년 12월 30일 ‘왕권의 믿음’, 베들레헴교회). “주님이 여종으로 보좌에 좌정하셨다” “연약한 여자의 몸을 입고 현현하신 예수의 몸을 보지 못하고 실족하고 떠나는 사람들은 너무너무 복이 없는 사람이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되, 너희들이 나를 보고 실족하지 않는 자는 참으로 복이 있는 자라고 말씀하셨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은 풍채도, 고운 모양도, 사람이 보기에는 흠모할 만한 아무것도 없는 연약한 몸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들은 더 멸시를 받고, ‘저 사람이 무슨 메시아 왕이냐?’ 예수님을 보고 그렇게 질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단 말예요.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약한 여자의 몸을 입고 현현하신 예수의 몸을 보지 못하고 실족하고 떠나는 사람들은 너무너무 복이 없는 사람이에요. 불쌍한 사람들이에요. 이 경륜을 누가 알리요?”(심재웅, 2007년 12월 30일 ‘왕권의 믿음’, 베들레헴교회) “3월 24일 교회 시대는 끝나버린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지는 현장에 와 있다” 세상 어떤 사람이 뭐라고 하든, 지구의 역사, 종말이 다 됐다 이거예요(아멘). 그런데 이단들이 마귀들이 종말론을 갖고 장난을 했어. 예수님이 언제 오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 말씀대로 이루신다. 그래서 누구나 말세지말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도 다 알아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들이 없어요. 언제 주님이 오실 것인가? 그런데 언제 어떻게 어디서 구체적으로 주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어떻게 오신다는 것은 아무도 몰라. ··· 징조로 봐서 이 때 온다! 바로 이 때가 징조를 말씀하셨는데 그 징조가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는 환경의 징조요, 재앙의 징조예요. 지구의 역사는 다 끝나요. 오래 가고 싶어도 못가는 거예요”(심재웅, 2008년 1월 21일 베들레헴교회).
그래서 천국을 체험하고, 주님을 만나고 지옥을 체험한 사람은···. 어둠이란 것은 사탄의 세계예요. 검은 옷을 입고 싶지가 않아. 싶지가 않아. 왜냐하면 하나님의 세계를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의 칼라가 오리지널 칼라다. 그래서 하얀 옷을 입는 거야. ··· 예수님도 화이트 스톤이라고 하셨어요. 흰돌, 성도의 세마포도 흰옷, 그리고 휴거돼 올라갈 때 흰무리들이 전부 하얗게 변화되어 올라가리라!!(신도들 아멘과 함께 박수:녹취자주)”(심재웅, 2008년 1월 21일 베들레헴교회) “심화실 목사님은 천국에서 완전하게 만들어지고 육신의 인격도 완전하게 만들어져 오신 분이다” 의로운 왕이라 하는 말에 대해서, ‘의로운 왕이라고 하느냐, 사람보고?’ 이분은 독생하신,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의 품 속에서 독생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이 분(의로운 왕이라고 일컫는 여성 목사를 뜻한다: 녹취자주)의 품 속에서 독생하셔서, 하나님 자신은 알죠. 저 만세전에 주님께서 만드셨어.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예수님의 본체로 직접 오시면 다 죽어 버리잖아요. 다 죽어버려요. 그러면 어떻게 구원이 돼요. 그래서 사람을, 바울과 베드로를 쓰신 것처럼 사람을 정결케 하여 영체를 천국에서 만들어서 내려보내시어서, 와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일하시는 것을 표현해 내려고 하는데, 자 그러면 의로운 종이라는 것은 뭔가? 의롭다는 말씀···.(칠판에서 right와 righteous를 쓰고 그 개념을 설명한다: 녹취자 주) right란 말은 성경 어원이 의로운 개념의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이것을 라이트라고 말해요. 요한복음 1:12에 예수님을 믿는 자,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는데 그러한 신분을 주셨다는 거예요. 권세라고 했는데 right라고 나와요. righteous라는 말씀은 의로운 개념의 상태가 인간에게 들어와서 느낀 것을 행위로 옮기는 것을 뜻해요. 이것은 righteous라고 해요. 이것을 의롭다고 쓰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할 때는 하나님께서만 인간에게 의롭다고 해요. 하나님 편에서 인간을 의롭다고 할 때 바로 righteous라는 말을 써요. 우리는 우리 보고 의롭다 할 수 없고, 하나님을 보고도 의롭다고 할 수 없는 거예요. 의롭다는 말은 뭐냐, 인간의 생각과 인간의 인격으로 반응하지 않고 빌 2:5 말씀대로 예수님이 우리 속에 오셔서 예수님과 인격이 하나가 돼서 내 인격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갈 2:20 말씀대로 예수님의 인격으로 반응하고 사는 사람, 인간의 지각이 없어진 사람을 바로 righteous라고 해요. 그래서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께서만 사람에게 의롭다는 말을 쓸 수 있는 거예요. 크리스천 중에서 예수님과 옛사람으로 반응하지 않고 예수님과 생명이 자라고 인격이 연합이 된 사람을 주님은 의로운 종이라고 합니다. 의로운 종. 그래서 바로 심화실 목사님이 그렇게 천국에서 만들어진 거예요. 우리도 천국에서 영체가 될 사람들이지만, 그곳에서 완전하게 만들어지고 이 땅에 육신의 인격도 완전하게 만들어져서 오셨어요. 그래서 의로운 종이라는 것은 바로 나와 합한 자다. 나와 인격이 하나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뜻대로, 생각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로운 종이라고 해요. 성경에 보면 그 사람은 딱 한 사람이에요. 누구냐 하면 이사야 54:11보면 성자 하나님을 보고 의로운 종이라고 해요. 왜 의로운 종이라고 했을까. 의로운 종은 피조물에게만 의로운 종이라고 해요. 하나님이 하나님보고 의로운 종이라고 하지 않잖아요. 왜 그랬을까요? 왜냐하면 이 분은 피조물의 신분으로 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모양, 종의 형체로 왔기 때문에 의로운 종이라고 하시고. 하나님의 본체이지만 하나님임을 주장하지 않고 인자라고 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지칭할 때 완전히 연합된 사람을 의로운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은 그 종에 대한 하나님의 연합을 확고히 표현하는 거예요. ··· 종에 대한 확실한 종을 표현한 말이 바로 일종의 정관사예요. 의로운 종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분에게 의로운 종이라고 하는 거예요. 우리는 누구보고도 의로운 종이라고 못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분들이 의로운 종이면 내 종인가? 하나님만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그래서 우리는 다 왕의 반열에 설 분이요, 이분은 이미 천국에서 왕의 대관식을 하고 오신 분이에요. 여기서 대관식을 했어요. 이분은 왕인데 우리 가운데 뛰어난 왕이라는 거예요. 우리를 지도하는 의로운 왕이라는 거예요. 이것을 자꾸 마귀가 장난질을 하니까. 주님이 원하는 건 쓰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심재웅, 2008년 1월 21일 베들레헴교회) “심화실 목사님은 (육으로: 녹취자주) 보면은 사람이지만 영안이 열리면 예수님 자체다” “왕권회는 예수님이 직접 현현하셔서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 자리다” “이제 성령님이 일하는 시대는 끝이 났다, 3월달에 교회 시대는 문을 닫는다” “(주님이:녹취자주)육신의 사람을 성결케 하여 현현하신 사건이 바로 왕권이다” 만세 전에 가슴속에 독생하신 성자 하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성부 하나님, 그 성자 하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심판해서 생명의 성령의 법을 선포하시고 그 구원의 하나님이신 우리 예수님의 가슴속에 만세 전에 품으시고 계시던 주님의 아름다운 종, 우리들도 주님 보좌 앞에 품으시다가 내려온 사람들이긴 하지만, 이 마지막 날, 하나님의 사랑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서 주님의 마음을 담아 육신의 사람을 성결케 하여 현현하신 사건이 바로 왕권입니다. 할렐루야(신도들 아멘과 함께 박수: 녹취자 주)”(심재웅 회장, 2월 3일 주일 ‘사랑의 법’ 베들레헴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