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M, "Again1907을 지나 이제 Beyond 2007을 만들어 가야"

KSVM측(www.koreasvm.net)은 “1990년대 이후 캠퍼스에서 하나님 나라의 운동은 쇠퇴의 길을 걸으며 오히려 70% 이상의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대학들마저 세속화되고 있다”며 “성도들이 ‘어게인 1907’을 외치며 한국교회 가운데 부흥이 임하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의 원동력이었던 캠퍼스 청년들은 그 주체성을 상실하고 미시적인 차원으로 현상유지에만 급급해 있다”고 지적했다.
KSVM측은 “우리가 처한 상황과 시대적 요청 가운데 주님은 캠퍼스를 새롭게 할 거룩한 세대를 부르고 계신다”며 “한국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7년, ‘2007 한국선교100주년 KSVM 컨퍼런스’를 통해 21세기를 끌어갈 크리스천 대학생들에게 한국교회의 10만 선교정병 & 100만 자비량 선교사(Target2030&MT2020) 비전을 분명히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SVM의 준비모임에 동참하는 캠퍼스선교종합센터 박정열 간사는 “한국교계는 Again 1907 운동으로 올해 국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며 “이제 Beyond 2007을 생각하고 계획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KSVM은 11월 16일에는 청년열방부흥축제로서 기쁨과 헌신의 축제의 예배, 17일에는 대학생세계선교포럼으로서 선교자원들을 일으키는 모임으로 기획하고 있다. 함께하는 단체로는 라이즈업코리아(강남지부, 정태화 전도사), Again1907열방부흥축제(홍원표 목사), 사랑의교회 청년부(백승준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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