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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카트리나 피해 교포들 41만 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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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카트리나 피해 교포들 41만 불 지원
  • 정윤석
  • 승인 2006.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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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구호 모금액 중 일부…"재기에 도움 되길"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교포들의 재기를 위해 한기총이 41만여 불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는 작년 국민일보, 극동방송, CTS 등과 함께 실시한 카트리나 구호를 위한 모금액 17억여 원 중 美부시-클린턴 카트리나 펀드에 전달한 1백만불과 美CBN 방송 전달 10만여불 및 구호담요 등 이미 지원한 12억 7천여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41만여 불을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허리케인에 피해를 입은 교포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최성규 대표회장은 “카트리나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모금이 피해를 입은 교포들에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다”며 “이번에 전달되는 고국 교회의 사랑을 담긴 성금이 재난으로 타격을 입은 교포들이 다시 일어나 재기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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