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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곳 없는 인천 아줌마·아저씨 교회 와서 참즐거움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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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곳 없는 인천 아줌마·아저씨 교회 와서 참즐거움 맛보세요”
  • 정윤석
  • 승인 200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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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교회 권혁선 목사

 

▲ 열린음악회에 대해 설명하는 권혁선 목사.
“인천에 있는 중년들의 문화를 풍성교회가 책임지겠습니다.”
19년 동안 인천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풍성교회가 기존의 간석영락교회를 구입하고 입당예배를 8월 15일 드렸다.
담임인 권혁선 목사는 이날 입당을 기념해 열린음악회를 열고 이웃들을 초청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는 성가찬양으로 2부는 가곡합창으로 진행한 열린음악회에 대중가수인 ‘해바라기’를 특별초대했고 가곡합창 시간에는 ‘아빠와 크레파스’, ‘걸어서 하늘까지’, ‘젊은 그대’ 등을 불렀다.

권 목사는 “가요였지만 나름대로 의미를 생각해봤다”며 “깨어지는 가족간의 화해, 하늘을 향해 가는 우리지만 발은 땅에 딛고 있다는 것, 깨어있어야 할 젊음을 상기시키기 위한 의도였다”고 말했다.
열린음악회를 계기로 권 목사는 기독교문화의 새로운 창달을 위해 여러 선교단체와 전략적 제휴를 해서 21세기형 새로운 목회 서비스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설립한 ‘효실천운동본부’를 통해 지역사회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앞장선다는 생각이다. 세계선교사역으로는 협력선교사를 15명 파송했고 캄보디아에 선한사마리아 선교센터를 설립해 현지인 리더십을 양성하는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뎀치유사역원을 통해서는 전문상담학 박사, 한의사, 정신과 의사로 구성된 전인치유사역을 해 나간다는 다짐이다.  문화사역도 여기서 빠지지 않는다. 워십코리아와 제휴하여 인천지역에 지속적인 찬양의 운동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다.
이미 매주 금요일에 40대와 50대를 위한 콘서트를 진행 중이고 8월 28일에는 워십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 목사는 “한국에 기독교가 처음 전래된 인천 지역에서 풍성교회가 찬양문화는 물론 모든 기독문화행사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다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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