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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교육 명목 초·중·고 침투 통일교에 이용당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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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교육 명목 초·중·고 침투 통일교에 이용당하지 말라”
  • 정윤석
  • 승인 200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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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협 교육부에 촉구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통대협, 대표회장 최재우 목사)는 최근 “통일교 유관기관인 참가정순결운동본부가 시도군 교육청, 학교장에게 순결교육 협조공문을 보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외부적으로 순결교육이라고 명칭을 붙여 섭외하고 있다”며 “문선명 통일교 집단에 교육부와 교육청 등이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 통일교 순결강사 교육을 마친 신도들.

박준철 통대협 사무총장은 “통일교 내부적으로는 문선명이 통일교 원리강론 교리교육을 2004년 6월 30일까지 완료하라는 지시에 따라 그 일환으로 통일교 교역자들이 일시에 순결교육, 순결캔디 먹이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순결교육과 순결캔디 먹이기 운동은 문 집단의 주기적인 포교활동”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사무총장은 “문선명 집단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일명 가정교회)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는데 통일교라는 거부반응 때문에 최근에는 참가정순결운동본부, 참가정문화센터, 참가정비디오센터라는 이름으로 접근하여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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