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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정이철의 부정직한 유체이탈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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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정이철의 부정직한 유체이탈 화법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2.12.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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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에서 ‘청소해야 할 이단’이라더니 수정 후에는 ‘나몰라라’ 발뺌
12월 6일 바른믿음 사이트에 슬쩍 '엄히 경계해야 할 사람들'이라는 수정 글을 내놓고 '어디에 이단이라는 말이 있냐?'고 발뺌하는 정이철(바른믿음사이트 캡쳐)
12월 6일 바른믿음 사이트에 슬쩍 '엄히 경계해야 할 사람들'이라는 수정 글을 내놓고 '어디에 이단이라는 말이 있냐?'고 발뺌하는 정이철(바른믿음사이트 캡쳐)

바른믿음의 정이철 목사(이하 정이철)가 자신이 쓴 글조차 마치 쓰지 않은 척 유체이탈 화법을 선보이며 부정직성을 드러냈다. 정이철은 12월 6일 바른믿음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본지 정윤석 기자를 향해 “여기 어디에 서창원, 이승구가 이단이라는 말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꼬투리를 잡으려면 사실에 근거하여 하십시오”라고 큰소리를 쳤다. 마치 본지가 거짓 음해를 하고 있는 양 반박한 것이다. 실제 그가 6일 올린 글에는 ‘이단’이란 말이 없다(바른믿음 사이트 바로가기 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2747
수정글 바로가기 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2744).

그런데 과연 그럴까? 정이철 목사는 12월 3일 글에서는 분명히 자신이 속한 교단의 서창원 목사와 이웃 교단인 이승구 교수를 향해 “하나님과 기독교 신앙과 교회를 위해 속히 청소되어야 할 이단들”이라며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하고 모욕적이고 무례한 표현으로 매도하는 글을 썼다. 그 뒤에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도 심각한 쥐약의 원리를 따르고 있는 위험한 문서”라는 망발까지 덧붙이면서다.

12월 3일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하고 모욕적이고 무례한 표현으로 매도하는 글을 쓴 정이철(바른믿음 사이트 캡쳐)
12월 3일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하고 모욕적이고 무례한 표현으로 매도하는 글을 쓴 정이철(바른믿음 사이트 캡쳐)

그러다가 이틀뒤인 12월 5일 무슨 연유에서인지 글에 ‘쓱삭쓱삭’ 손질을 했다. 그리고는 수정한 글을 들이대면서 “여기 어디에 서창원, 이승구가 이단이라는 말이 있습니까?”라고 본지 기자를 향해 호통을 쳤다. 만에 하나 아무도 12월 3일 첫 글을 저장해 놓지 않거나 못 봤다면 그가 거짓 발뺌을 해도 모두 속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유체이탈 화법. 자신이나 자신도 관련된 얘기를 마치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남 얘기하듯 하는 말하기 방식을 일컫는다. 수정한 글을 내놓으면서 사실에 근거해 꼬투리를 잡으라고 훈계하듯 발뺌하는 정이철의 모습, ‘신학’을 논하기 전에 정직과 진실이라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와 덕목부터 갖춰야 하지 않을까.

본지 정윤석 기자를 위해 메인화면 우측 최상단에 특별히 배너를 만들어 놓은 정이철
본지 정윤석 기자를 위해 메인화면 우측 최상단에 특별히 배너를 만들어 놓은 정이철

한편 본지가 정이철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리자 그는 최근 바른믿음 사이트에 배너 하나를 만들어 우측 최상단에 배치했다. 배너 제목이 ‘정윤석의 이단 조작’이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저급하고 무례하고 모욕적인 수준이나 유체이탈 화법 이상을 크게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 그는 이미 본지 기자를 향해 ‘십자가를 부정하는 이단’이고 '기독교포털뉴스를 후원하면 사탄’이라는 망언을 스스럼없이 한 사람이다. 그의 무분별한 폭주가 어디까지, 언제까지,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된다.

본지 정윤석 기자를 이미 이단이라며 기독교포털뉴스를 도우면 사탄이라는 망언을 하는 정이철
본지 정윤석 기자를 십자가를 부정하는 이단, 기독교포털뉴스를 도우면 사탄이라는 망언을 한 정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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