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발행인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가 최근 미국의 Regent Universit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하고 5월 15일(주일) 오후 7시 한소망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류 목사는 소감을 통해 “리전트대학교에서 셀목회의 비전을 이해하는 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박사학위 과정을 준비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옆에서 독려하고 격려해 준 아내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설교는 김의원 목사(총신대 전 총장)가 맡았다. 김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1절과 16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류 목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새로운 교회사역과 목회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축사는 정영택 목사(경주 제일교회 담임, 본지 주필), 권용근 교수(영남신학대학교), 이상준 선교사(알파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류 목사가 박사학위를 취득한 논문은 <Developing of G12 cell Church Model>(G12 셀교회 모델 개발)로서, 셀교회에 관한 연구 논문이다. 류 목사는 학위 취득을 계기로 G12셀 리더십을 통해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청사진을 더욱 본격적으로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 봄과 여름에 경기도 일산의 킹텍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2만 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G12셀리더십과 관련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생각입니다. 박사학위 논문이 단순한 학위 논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교회에 어떻게 적용하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셀교회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보여주겠다는 것입니다.”
류 목사는 이번 학위취득을 계기로 목회사역이 지역사회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갖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