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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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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9.10.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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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대표기자, "신천지는 거짓 교리와 사기포교로 사람들 미혹하는 사이비"
▲ 사진 <한국기독공보>

정윤석 기자, 이단 추수꾼 대책 종합 매뉴얼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 출간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기독교포털뉴스 /신국판 464쪽 /1만7천 원)의 저자 정윤석 기자가 2019년 10월 17일 서울 연동교회 다사랑카페에서 출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독교포털뉴스 정 목사 기자는 이 책을 내게 된 계기에 대해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의 신도들이 급증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면서 “신천지의 실체를 제대로 알리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0년간 썼던 신천지 관련 기사 중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수정 보완하여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천지를 종교 사기라고 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종교라는 껍데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참된 진실을 전하는 게 아니라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기 때문”이라며 “이만희 교주만이 천국의 비밀을 풀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상 이만희 교주(1931년생)는 27세인 1957년경부터 온갖 사이비 단체를 전전하며 사이비 교주들을 하나님, 영부 등으로 믿고 따르며 가짜의 왕국에서 살았던 사람이고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의 사이비 종교 이력, 신도 기만 교리, 거짓 포교활동 등 세 가지 이유로 한국사회가 힘을 합쳐 막아야 할 종교사기이자 국가재난이다”고 역설했다.

“6개월만 신천지식의 교육을 받으면 그가 누구든 이만희를 만왕의 왕’, ‘이 시대의 구원자’, ‘재림 주’로 믿고 육체로 영원히 사는 신적 존재로 경배하게 되고 신천지의 교리에 세뇌된 신도들은 자신이 잘 믿으면 가족들도 자동으로 육체로 영생한다는 허황된 생각에 빠져 학업, 직장, 가정을 내팽개치고 사이비 집단에 ‘올인’ 하는 아바타가 된다.”

저자는 교회도 통째로 삼키는 신천지의 전략적 포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신천지가 K-POP, K-BEAUTY의 유행을 발판 삼아 한국어 강좌, 영화, 음식 등 한류열풍을 이용하여 해외로까지 전략적 포교를 하고 있으며 올 초 호주에서만 300여 명이 신천지 수료를 했다”며 “신천지를 그대로 좌시하면 대한민국의 국격은 물론 외교적 마찰까지 빚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했다.

<신천지 왜 종교사기인가?> 는 누구나 쉽게 종교사기조직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는 그 어떤 교리적 설명보다 신천지의 사기성을 잘 보여주는 신천지 내부의 문제점을 신천지 탈퇴자들이 생생하게 증언하였다. 2부는 신천지를 왜 종교사기라고 하는지 이만희 교주의 종교적 경력, 실상 교리의 주요문제점, 포교사기, 위장교회 문제를 네 가지 차원으로 정리했다. 3부는 교회에 들어온 신천지 추수꾼 대처를 주제로 포교법과 이들을 막기 위한 대처법엔 뭐가 있을지 제안했고 4부는 이만희 교주 사후 신천지가 어떻게 변모할지를 다루었다.

부록엔 김충일 전도사의 신천지 포교법 A to Z가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칼빈신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M.Div.Equiv.)에서 공부했고 원천침례교회섬김4교회 협동 목사로서 호주 크리스찬리뷰 한국 주재기자와 기독교포털뉴스 대표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주변의 이단 사이비 문제단체들>, <이단에 빠지지 않는 복된 신앙>, <신천지 포교전략과 이만희 신격화 교리> 등이 있다. 그가 운영하는 기독교포털뉴스에서는 <신천지 거짓교리 박살내는 이만희 실상 교리의 허구>, <신천지 요한계시록의 실상 대해부>, <만화로 보는 신천지 사기 포교법> 등의 책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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