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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사기포교, 토익까지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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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사기포교, 토익까지 이용한다
  • 정윤석
  • 승인 2016.05.31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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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포교 안 통하니 생긴 현상, 현장서 여전히 피해 확산
▲ 만왕의 왕이라고 추앙받는 이만희 교주

신천지에서 만왕의 왕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만희 교주. 올해 87세입니다. 믿어지십니까? 이 사람이 만왕의 왕이라고? 아무도 믿고 싶지도 않고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신천지에는 발달한 게 있습니다. 포교법입니다. 그것도 사기 포교입니다. 정직하게 포교하면 아무도 믿지 않으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 경기도 가평에 해와 달 모양에 얼굴을 붙였던 이만희·김남희

신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신천지가 이단 세미나를 엽니다. 신천지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까지 시켜 줍니다. 아침마다 큐티를 하면서 신천지 말씀을 살짝살짝 섞어 놓습니다. 군대 간 형제를 교회 누나가 지극 정성으로 면회를 합니다. 제대를 하자 말씀으로 세상을 이겨가야 한다며 전도사를 소개했는데 신천지 추수꾼이었습니다.

▲ 신천지 사기포교를 총망라한 만화

이런 식으로 미혹된 신천지 교인이 16만여 명. 그 중에 대다수는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사기 포교법, 만화로 만나 보시겠습니다. 신천지 교인은 머리에 잎사귀로 표시했습니다.

10여년 동안 이단대처를 해왔음에도 끊임없이 신천지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사기성’ 짙은 포교가 현장에서 여전히, 아직도, 통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신천지의 사기 포교, 남 일로 여길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가까이 있습니다.

▲ 신천지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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