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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교수, 최근 논문에 한국 교회의 윤리 문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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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교수, 최근 논문에 한국 교회의 윤리 문제 고백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6.05.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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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의 전성민 교수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있는 전성민 교수의 "한국 교회를 위한 기드온-아비멜렉 이야기의 윤리적 읽기”라는 글이 세계 유수 신학 출판사인 T&T Clark에서 출판된 『교회와 윤리』 (Ecclesia and Ethics)에 실렸다. 이 책에는 N.T. 라이트, 마이클 고먼, 스탠리 하우워어스 등, 세계적 신학자들도 참여했다. 이 논문에서 전성민 교수는 한국 교회의 성직주의와 성장주의가 가져온 담임 목사직 세습, 논문 표절, 초대형 건축, 재정 비리, 성적 스캔들 등의 윤리적 문제를 지적하고, 이 문제들과 관련해 기드온 이야기를 윤리적인 관점에서 해석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 백성들을 동원해 결국 왕적인 권세를 누리며 공동체를 우상 숭배로 이끈 기드온의 모습이 제왕적 특권 의식에 젖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전성민 교수는 설명한다. 이 논문은 그동안 급속한 성장으로만 세계에 알려진 한국 교회가 겪고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세계 신학계에 고백하고 논의한 의미가 깊다. 전 교수는 이 논문을 사랑의교회 초대 담임 목사였던 고 옥한흠 목사에게 헌정했다.

* 전성민 교수는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칼리지에서 성서언어와 구약학을 전공하고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가을부터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에서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9년 12월 22일 열린 사랑의교회 건축관련포럼과 2013년 2월 19일 열린 교회세습반대운동연합 학술심포지움 등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한국 신학자 최초로 영국 옥스포드대학출판부에서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 (Ethics and Biblical Narrative)라는 제목의 단독학술연구서를 출간했으며 『사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성서유니온)를 저술했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은 캐나다 유일의 기독교 종합대학인 트리니티웨스턴 대학교의 ACTS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세계관 디플로마 과정과 문학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http://view.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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