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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한국교회에 정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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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한국교회에 정면 도전?
  • 이병왕 기자
  • 승인 2016.03.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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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해체, CBS 폐쇄’ 주장하며 전국 곳곳서 서명운동 나서
▲ 3월 28일 목동 cbs 본사 앞에서의 신천지 측 서명운동 모습

이만희가 교주로 있는 대표적 기독교 이단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한국교회를 상대로 정면 도전에 나섰다.

28일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1시부터 종로 5가 한기총 앞과 인근 연지동 예장통합총회 앞, 강남 대치동 예장합동총회 및 기성총회 앞, 광화문 기감본부 앞, 한국구세군 충정로 아트센터 앞, 종로 6가 서울복음교회 앞, 그리고 목동 CBS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사 앞에서 신천지 측의 때 아닌 ‘서명운동’이 동시 다발로 벌어졌다.

한기총과 CBS가 자신들의 평화 활동을 방해한다며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라는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에게 호소문을 돌리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기총 해체와 CBS 폐쇄’ 서명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본지가 확인한 결과 신천지 측은 이들 서명 운동 장소에 대해서 이날(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4일간 동시에 집회신고를 내놓은 상태다.

신천지 측은 시민은 물론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기관에도 호소문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천지 측은 호소문에서 “CBS와 한기총이 거짓말을 지어내 신천지를 망하게 하고 있다”면서 서명지에 이름과 휴대폰 번호, 주소를 적도록 하고 있다.

신천지 측은 호소문에서 자신들이 자원봉사, 대형 태극기 제작, 조국통일 선언문 및 세계평화광복선언문 비석 건립, 현충일 순국선열 호국영령 위로 행사 등을 했으나 한기총과 CBS는 이를 반국가 반사회 활동이라 하니 누가 반국가 반사회인가라며 되물었다.
이에 한기총 내 한 관계자는 “저들의 행위는 한국교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면서 “조만간 한기총 차원은 물론 한국교회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명지에 적힌 이름과 휴대폰 번호, 주소를 정보로 삼아 서명자를 대상으로 포교에 나설 우려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는 물론 한국교회의 비상한 관심과 기도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뉴스앤넷> 2016년 3월 29일자 기사입니다[해당 언론사 바로가기]

▲ 3월 28일 강남 대치동 예장합동총회 앞에서의 신천지 측 서명운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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