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5 15:18 (월)
장영주 전 소장 “진 목사에 대한 사과, 자발적인 뜻”
상태바
장영주 전 소장 “진 목사에 대한 사과, 자발적인 뜻”
  • 정윤석
  • 승인 2015.08.05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교회 교역자들의 권면 있었으나 강요는 없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의 전 안산상담소장 장영주 전도사가 진용식 목사에게 보낸 사과문은 자신의 자발적인 뜻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 진용식 목사에게 보낸 사과문은 자발적인 뜻에 의한 것이었다고 밝힌 장영주 전 이단상소장

장 전 소장은 2015년 8월 5일 진 목사에게 이메일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며 “본인의 기사가 이단단체에게 교묘히 악용되어 전국 상담소들이 공격을 당하게 된 상황을 보며 과연 이 상황에서 ‘이단대처’라는 우선적인 사명을 실행하는 방법이 무엇일지를 고민하게 되었(다)”며 “그 과정에서 상록교회 교역자들의 권면과 그에 대한 남편의 동의가 있었음은 사실이나 사과에 대한 강요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장 전 소장은 진 목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사과의 문제는 타인의 설득이나 강요로 이뤄질 수 없는 사안이기에 본인이 심사숙고한 결과”라며 “이단을 경계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평소의 신념이 더욱 확고해졌기에 사과문 전달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 전소장은 일부 언론과 인터뷰를 했던 내용이 이단들에게 교묘히 악용됨으로써 이단단체의 활동을 유익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해당 기사의 인용을 금지하고 자신의 인터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용식 목사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7월 29일 발표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