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대처 단체들, 사이비 종교 퇴출에 힘 모아줬으면”
6월 7일 황금연휴에도 사이비 종교 피해자들은 쉬지 않았다. 거리로 나선 지도 3개월에 접어든다. 지금까지 대구, 대전, 경기도 부평, 부천, 인천 등에서 사이비종교피해대책 연합집회를 진행했다. 6월 7일 토요일은 경기도 수원역에서 진행했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의 홍성일 총무는 “현 정부가 사이비종교 추방에 관심을 갖도록 이단대처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며 “신천지·안상홍 증인회·구원파 등 이단 BIG3 피해자들은 물론 우리들의 시위에 관심을 갖는 사이비 종교 피해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비종교 피해자들은 펼침막과 피켓을 통해 “시민 여러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당시 사이비 종교들을 발본색원했다면 오늘날 세월호의 참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사법부는 신천지의 범죄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벌하라”, “자칭 하나님 장길자, ‘이 땅의 가족은 가짜고, 하늘 가족이 진짜라고 가르쳐서 이혼과 가출을 조장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여교주 장길자는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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