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차웅이도 보고 왔습니다...
교감 선생님도 보고 왔습니다...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해맑은 얼굴들을 보는 순간...
"미안해"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착하기 전 수많은 인사말을 연습했는데...
정작 그들을 만났을 땐 "정말 미안해"라는 말 밖에....
물이 들이치는 순간...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그 순간에 엄마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