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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대표 “신천지와의 전면전 불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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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대표 “신천지와의 전면전 불사해야”
  • 정윤석
  • 승인 2014.02.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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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연 카페서 공지 통해 '신천지 최전방 벙커 집중 타격' 제안

신천지대책연합(신대연) 신현욱 대표가 2월 20일 신대연 카페에 “이제 일어나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성명을 공지하고 신천지 피해 가정의 투쟁의 물결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천지 위장 성경공부 센터에서 시위하는 피해자들(사진 신천지대책전국연합)

신 대표는 이날 발표한 공지사항에서 “육체영생 사기집단 신천지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끝도 없는 지파 완성, 왕같은 제사장 사기극에 속아 많은 젊은이들의 인생이 파탄에 이르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피해자들이 당하는 고통의 문제에 대해 “그 누구도 이 문제의 심각성과 피해자들의 고통에 동참하지 않는다”며 “(신천지 문제는)그저 피해자들만의 문제요 피해자들만의 고통일 뿐이다, 너무나 안타깝지만 이것이 한국 교회의 현실이다”고 토로했다.

신 대표는 투쟁의 ‘타깃’에 대해 “미혹된 자녀들은 이미 신천지의 꼭두각시가 된지 오래(다)”며 “이러한 자녀들과의 싸움은 더 이상 의미가 없으니 이제는 신천지와의 전면전을 불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신 대표는 “그들의 최전방 벙커(복음방, 센터, 위장교회 등 비밀교육장소)를 집중 타격해야 한다”며 “그들에게 선택을 요구해야 한다, 우리 자녀와 센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대표는 공지사항에서 “효과적인 전쟁을 위해서는 지역별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최근 '신천지피해가족연대'(신가연)가 발족되어 2주간째 집회와 시위중에 있는데 서울에서부터 부산까지 이러한 투쟁의 물결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현욱 대표가 발표한 공지사항 전문이다.

그냥 이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도 육체영생 사기집단 신천지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끝도 없는 지파 완성, 왕같은 제사장 사기극에 속아 많은 젊은이들의 인생이 파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혼, 가출, 학업 중단, 직장 포기 등으로 인해
셀 수 없는 수 많은 가정이 깨어지고 가족들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이 문제의 심각성과 피해자들의 고통에 동참하지 않습니다.
그저 피해자들만의 문제요 피해자들만의 고통일 뿐입니다.
너무나 안타깝지만 이것이 한국 교회의 현실입니다.

사이비 신천지에 가족을 빼앗긴 피해 가족분들!
언제까지 사이비 교주의 죽을 날만을 기다리시겠습니까?
우리 아들 딸들의 황금같은 시기를 지옥행을 코 앞에 둔 늙은 사기꾼의 인생과 맞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제 피해자 가족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힘써 싸워야 합니다.

미혹된 자녀들은 이미 신천지의 꼭두각시가 된지 오래.
부모의 말은 거스러도 신천지의 명령에는 절대 복종하는 로봇이 되어버린 자녀들.
이러한 자녀들과의 싸움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는 신천지와의 전면전을 불사해야 합니다.
그들의 최전방 벙커(복음방, 센터, 위장교회 등 비밀교육장소)를 집중 타격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선택을 요구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와 센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그들의 선택의 폭은 넓지 않습니다.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효과적인 전쟁을 위해서는 지역별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최근 '신천지피해가족연대'(신가연)가 발족되어 2주간째 집회와 시위중에 있습니다.
서울에서부터 부산까지 이러한 투쟁의 물결이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승리의 그날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2014. 2. 20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강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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