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기증 활성화에 최선

장기기증운동본부 선포식

2005-03-09     정윤석

 

▲ 각막기증선포식에 참석한 김근태 복지부장관과 이명박 서울 시장 등 각계 인사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정승준 장로, www.donor.or.kr)가 3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주최한 ‘2005 각막기증의 해’ 선포식에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과 이명박 서울시장 등 400여 명이 모여 각막기증 운동의 활성화를 다짐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각막 기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 켜지는 일로서 정부도 장기기증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운전면허증 등에 장기 기증 희망자 표시제도를 도입토록 하기 위해 관계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 이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시내 각 지하철 역사, 전국 1001안경 체인점, 전국 의원, 약국 등 누구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각막기증 등록엽서를 비치해 범국민적인 각막기증운동 참여 캠페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