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교단·단체교류 활발

대표, 총회장 교사 인사, 성결교 공동 예배

2003-01-08     정윤석


2003년 신년하례예배를 시작으로 교단과 교단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월 2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최병곤)의 신년하례예배에는 예장 합동(총회장 한명수)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총회장 전병금)이 참석, 각각 축사와 설교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필수 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최성균 목사)도 양교단 교류협력체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련)의 신년예배와 총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대표회장 최성규)의 신년하례예배에 양 기구의 대표회장이 서로 참석해 축사를 해 연합 운동에 대한 관심을 어느 해보다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