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평등문화상, 서울 안동교회 수상

2002-12-11     정윤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송영자 장로)가 12월 6일 제 1회 평등문화상의 수상자로 예장 통합 소속 안동교회(담임목사 유경재)를 결정했다.

교회협 여성위원회는 “안동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첫 여성 안수자를 배출하고 교회내 여성 평신도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며 “남녀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사역자 양성에 힘씀으로써 남녀평등문화 조성의 좋은 본이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여성위는 “한국 교회가 차별을 넘어 평등신앙공동체를 향한 변화와 발전의 모습의 교회 ‘문화’로 자리잡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