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안교회, 신개념 '이단 MBTI'로 교계 이목 집중
제1회 이단예방주간 'V-WEEK' 성료···일방적인 세미나 탈피하고 자가 이단 진단·실물 전시 등 '체험형 방역'으로 성공리에 마쳐
대전도안교회(담임 양형주 목사)가 2026년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제1회 이단예방주간 ‘V-WEEK(Vaccine Week)’이 성도들의 뜨거운 반응 가운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성도 스스로 이단에 미혹될 가능성을 점검하는 ‘이단 MBTI’가 등장해 교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았다.
2주간의 이단 예방 주간에서 화제의 중심이 된 프로그램은 '이단 MBTI(My Bible Truth Insight)'였다. 최근 대중적으로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MBTI) 방식을 이단 예방 훈련에 재치 있게 접목한 것이다. 성도들은 15가지 핵심 문항으로 구성된 자가 진단 설문지를 통해, 자신이 이단의 교묘한 미혹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그리고 성경적 분별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이 진단지는 수동적으로 강의를 듣는 것을 넘어, 스스로의 ‘영적 면역력’을 직접 수치화하고 확인하는 과정이어서 성도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됐다.
이단 MBTI로 스스로를 진단한 성도들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교회안에 마련된 ‘실물 전시회’로 이어졌다. 교회 로비와 카페에는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등 주요 이단들이 운영하며 수익을 올리는 실제 판매 제품들과, 정통 교리를 교묘하게 변개한 위장 포교용 책자들이 대거 전시되었다. ‘VACCINE NEWS’ 배포와 함께 진행된 이 시각적 전시를 통해, 성도들은 일상 깊숙이 침투한 이단의 실체를 피부로 절감했다.
이 밖에도 아동부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예방 수칙을 익힌 ‘스탬프 투어’와, 평소의 궁금증을 전문가가 명쾌하게 풀어주는 ‘이단 Q&A’ 코너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이단 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의 반응은 적극적이었다. 이단 MBTI와 실물 전시를 체험한 성도들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이단들의 포교 방식을 실제 사례와 전시물을 통해 접하니 분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교회에서 배부한 바이블 백신을 통해 우리 가정을 이단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대전도안교회 담임이자 바이블백신센터 원장인 양형주 목사는 “이단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세분화되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V-Week는 성도 개개인이 영적 백신을 접종받아 스스로를 지키고, 공동체의 건강한 영적 면역 체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전도안교회는 이번 신개념 V-Week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매년 성도들의 신앙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입체적이고 정기적인 이단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