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은 두려움이 아닌 기쁜 소식”

『복음으로 다시 읽는 요한계시록』, 소망의 말씀으로 계시록 해석

2025-10-13     기독교포털뉴스

정윤석 목사(원천침례교회 협력 목사, 기독교포털뉴스 대표기자)가 2025년 9월 26일, 『복음으로 다시 읽는 요한계시록』(기독교포털뉴스)을 출간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은 두려움과 재앙의 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소망의 책”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정 목사는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공포를 느끼는 이유를 “복음적 해석의 부재”라고 짚었다.

그는 “요한계시록은 어린양이 짐승을 이기신 승리를 선포하는 책”이라며 그 승리가 곧 기쁜 소식(유앙겔리온)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한국 교회 안에는 종말론적 공포를 조장하는 왜곡된 해석이 자리잡아 왔고, 신천지는 그 틈새에서 자신들만의 ‘실상계시’라는 해석법으로 세력을 확장해 왔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번 책에서 요한계시록을 복음의 시각으로 풀어내면서 동시에 이단들의 주장과 특징을 드러내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저자는 정통 교회가 요한계시록 설교를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성도들은 건강한 교회에서 신실한 목회자를 통해 요한계시록이 주는 소망과 확신의 복음을 배워야 한다”며, 이번 저서가 목회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설교와 성경공부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책은 ▲1부 ‘복음으로 여는 요한계시록’ ▲2부 ‘복음 안에서 이기는 교회’ ▲3부 ‘복음이 이끄는 영원한 나라’로 구성됐다. 에필로그에는 요한계시록을 따라 실제로 찬양예배를 드릴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독자들이 예배의 감격 속에서 여전히 교회를 붙들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중학교 2학년 때 요한계시록을 처음 접했다. 당시 “붉은 용이 소련을 의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날 즉시 요한계시록을 읽었지만 성경 어디에도 ‘소련’이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아 의아해했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 유명 목회자의 요한계시록 강해서를 통해 휴거·7년 대환난·아마겟돈 전쟁 등 공포적 종말론의 틀 안에서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후 30여년을 공포와 재앙의 요한계시록으로 이해하던 중 성경을 반복해 읽는 가운데 그는 요한계시록이 사실은 복음과 소망의 책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회상했다. 원천침례교회(이계원 대표목사) 협력 목사로서 2020년부터 성도들과 ‘이단들과 비교해서 보는 요한계시록 성경공부’를 진행했다. 이 책은 그 성경공부 여정의 작은 열매이다. 저자는 요한계시록 연구자도, 설교자도 아니지만, 요한계시록 강해서를 쓰게 된 것은 두려움과 공포를 넘어 참된 복음과 소망을 만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의 출간을 기념해서 10월 21일(화) 서울 신촌의 품는교회(김영한 목사,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9길 16 3층)에서 북콘서트가 열린다. 원하는 분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북 콘서트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유튜브 라이브 바로가기(https://www.youtube.com/live/Nj-vBVerLeY?si=6-gum7nEJdSXol9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