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홍보, 지상파와 유튜브까지 침투

통일교·션윈·하나님의교회, 언론 광고·기사 통해 이미지 개선 시도

2025-06-12     기독교포털뉴스
그림 출처 현대종교 6월호

이단 단체들이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언론 보도 등을 적극 활용해 홍보에 나서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간 「현대종교」는 2025년 6월호 보도자료를 통해, “이단 등 문제 단체들의 미디어 홍보가 활발하다”며 “눈에 자주 띄는 것으로 보아,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통일교는 2025년 4월 진행된 천원궁 입궁식을 앞두고 3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7개 방송사(TV 및 라디오)에 광고를 송출했다. KBS2TV, MBC, SBS 등 지상파는 물론 종편, 보도채널까지 총동원됐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라디오에 20초 분량의 광고를 집중 편성해 노출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룬궁과 관련된 션윈예술단은 유튜브 광고를 거점으로 2025년 5월 대구, 춘천, 과천 등지에서 8회 공연을 앞두고 홍보를 강화했다. 심지어 기독교 유튜브 채널에서도 광고가 노출됐다고 현대종교측은 지적했다.

하나님의교회 광고(그림 출처 현대종교 6월호)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 행사를 전후해 각종 언론 보도와 기사형 광고를 활용하여 교회 봉사활동과 성장 비결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종교」는 “기사뿐 아니라 광고나 기사형 광고를 통해서도 홍보했다”며 언론 보도를 이미지 개선 수단으로 적극 이용하는 실태를 전했다.

이단·사이비 단체들의 이 같은 전략에 대해 「현대종교」는 “비용의 문제보다는 노출과 접근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요 미디어를 통한 홍보는 이단 단체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공신력 있는 미디어와 플랫폼을 경유한 이단사이비 단체들의 접근은 일반 대중의 분별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출처: 「현대종교」 2025년 6월호 원문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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