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어떤 본문보다 요한계시록 설교해야”

유튜브 ‘종말론의 유혹’, 목회자들 성도 보호위해 계시록 외쳐야 할 때

2024-12-11     기독교포털뉴스
요한계시록 설교 세미나를 진행하는 정윤석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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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첫 설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담임목사에게 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 각 교회 목회자가 2025년도에는 요한계시록을 설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포털뉴스 설립 12주년을 맞아 2024년 12월 9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연동교회(김주용 위임목사) 가나의 집 4층 아가페홀에서 ‘요한계시록 설교 X-File’ 공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정윤석 대표기자는 “중동 전쟁의 공포,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남북 경색 국면의 상황에서 유튜브는 종말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이럴 때 교회에서 충족되지 않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궁금증은 유튜브에서 해소하다가 잘못된 단체로 연결되는 성도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기자는 “불건전한 종말론자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교리를 주입하지 않고 치유 사역, 동성애 반대, 보수 정치, 이스라엘 회복 등 성도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를 앞세워 접근한다”며 “하지만 결국에는 잘못된 교리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성도들이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향해 ‘재림을 설교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품게 만들어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따라 정 기자는 다른 어떤 때보다 2025년도에는 건전한 교단에 소속한 교회 목사님들이 요한계시록을 설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한계시록 설교를 계획하는 목회자를 위해 마련한 특별 세미나에서 정 대표기자는 총 22개의 요한계시록 설교 파일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이와 함께 구역, 셀, 목장 모임 등에서 나눌 수 있는 성경공부 자료와 함께 공유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축가를 부르는 박향미 목사(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사무국장)

이날 행사에는 침례회, 예장 합동, 통합, 백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순복음 등 교파를 초월해서 40여 명의 목회자들이 현장 또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참여했다. 또한, 정윤석 기자는 자신이 쓴 저서인 『신천지 왜 종교 사기인가』와 『교회에 스며드는 칼뱅혐오 바이러스; 칼뱅이 제네바의 학살자라는 신천지측 주장에 대한 답변』 두 권을 증정했다. 이번에 공개한 ‘요한계시록 X-File’은 아직 출판되지 않은 설교 자료로, 사역자들이 이를 첨삭해서 활용하면 강단에서 요한계시록을 즉석에서 설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기독교한국침례회 원천교회(이계원 대표목사)가 중식비 등 행사비 일체를 지원했다. 박종만 목사(예향교회), 김주원 목사(주원교회), 박진수 목사(은성교회)도 후원에 동참했다. 박향미 목사가 축가를, 조형준 목사(강북중앙교회)가 사회를 봤고 연동교회 이단대처팀, 우송균 집사(유튜브 라이브 송출), 손우진 작가(사진)이 행사 진행을 위해 협력했다. 

한편 기독교포털뉴스는 다음 세미나로 ‘종말론 변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는 ‘이스라엘 회복은 무엇인가’, ‘무화과 나무의 비유가 이스라엘의 독립을 의미하나’,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재림하시나’ 등 세대주의 종말론자들의 주장에 반박하는 성격의 세미나를 2025년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요한계시록 X-FILE 설교 세미나에 참석한 사역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