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식 목사, 동방번개파 회심 상담법 전격 공개한다

세계 최초의 전능신교 상담서 『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 출간 감사예배

2022-07-18     기독교포털뉴스

한국교회 이단 상담의 개척자 진용식 목사가 중국산 이단·사이비  『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 출간을 앞두고 감사예배를 드린다. 2022년 7월 28일(목) 오후 2시 총신대학교 제 2종합관 카펠라홀에서 진행하는 출판감사예배에는 심상법 교수(전 총신대 부총장)가 설교, 탁지일 교수(부산 장신대 교회사,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편집인)가 서평을 한다.

진 목사가 저술한 이번 책자는 동방번개의 부도덕한 실체와 핵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그들을 어떻게 상담하여 회복시킬 것인지 다뤘다는 점에서 세계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동방번개파에 대한 책이 10여 권 발행돼 왔는데 그 대다수가 교리 비판, 동방번개파 교주 조유산과 양향빈의 부도덕한 문제 등에 집중한 것이었다.

진 목사는 “지금 한국사회에는 동방번개파에 대한 경계와 주의가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활동하는 단체 중 공식적으로 이단 등 문제단체·인물로 규정된 곳은 총 115개에 이르는데 그 중에 한국교회가 가장 예의 주시할 이단·사이비는 중국에서 넘어온 동방번개파”라고 지목했다. 그 이유에 대해 진 목사는 첫째, 중국 정부가 2012년 중국 전당대회를 앞두고 ‘사교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신도 수 200만명에 달하는 동방번개를 단속하자 이를 피해 한국으로 몰려 들어왔다는 점, 둘째, 동방번개파가 상상을 초월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에 들어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 셋째, 신천지·안상홍 증인회·정명석 등 이미 알려진 이단·사이비에 대한 경각심은 크지만 아직 동방번개파에 대한 경계심이 그리 크지 않아 이미 대한민국 시민들 중에도 속아서 빠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