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일곱 절기를 하나님의 시간표로 이해하는 것에 근거가 있는가?

박유신 목사의 유튜브 쟁점진단 / 유튜브 채널 ‘영원한 복음’ 최호영 목사(3편) - 휴거의 절기 나팔절1

2021-03-22     박유신 전문연구위원
최호영 목사는 이스라엘 7대 절기를 특정 사건이 발생하는 하나님의 시간표로 대입한다

1. 최호영 목사에 대한 성서적 비평

유튜브에 ‘나팔절 휴거설’을 검색하면 국내외 다양한 유튜버들이 나팔절에 휴거가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이들에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각기 동원하고 있는 성경 구절과 그림이나 영상들이 서로서로 비슷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자기의 ‘깨달음’을 부각한다는 사실이다. 자기가 이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기성교회의 무지함을 비웃는다. 최근 이 점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강한 어조를 구사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최호영 목사이다. 그는 다소 순진해 보이는, 약간 어눌한 말투를 구사하며, 진솔한 이미지를 자아내는데 능숙하다. 하지만 그 행간 속에 이와 같은 오만을 감추고 있다. 그가 주장하는 핵심 교설 중 하나는 나팔절 날짜에 재림과 휴거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이 나팔절 날짜에 맞추어 예수의 공중 재림도 있게 하고, 지상의 교회가 휴거되도록 해 놓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내용을 2020년 8월 31일 ‘휴거의 절기 나팔절’이란 제목의 영상 안에 담아 놓고 있다.

필자는 이 영상을 두 번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 한 때 오순절 휴거설이 휩쓸고 지나가더니 이제는 나팔절 휴거설이 몰려오고 있다. 하지만 이 둘의 프레임과 구조는 대동소이하다. 오순절 휴거설파나 나팔절 휴거설파 모두 레위기 23장의 ‘일곱 절기’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그렇고, 또 이 일곱 절기들을 모두 예표적 기능을 가진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소위 이 일곱 절기는 예언이며, 이 예언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과 심판과 종말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일곱 절기 안에 숨어 있는 비밀을 알게 되면 장래에 펼쳐질 하나님의 계획을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최호영 목사도 이 기법을 그대로 익혔다. 그리고 나팔절을 알면 공중 재림과 휴거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먼저 최호영 목사는 나팔절 휴거설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으로 레위기 23장을 활용한다. 그는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14절)라는 구절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는 문구를 자의적으로 해석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이거는 영원한 규례죠? 멈추면 안 되는 거에요. 왜? 하나님의 정한 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비전이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는 거에요. 영원한 규례로 기념하라고 주신 시간표에요.”

최호영 목사는 구약의 절기는 영원히 지켜야 할 것인데, 그 절기를 하나님의 정한 때 혹은 하나님의 시간표라고 한다. 즉 이 절기 자체가 하나님이 프로그래밍 해 놓은 사건이 발생하는 시간대라는 것이다. 각 절기마다 절기를 지키는 날자와 기간이 있는데 이 기간에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신다는 것이다. 이 주장에는 세 가지 문제점이 발견된다. 첫 번째, 최호영 목사가 일곱 절기 전체를 영원히 지켜할 규례라고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레위기 23장은 영원히 준수해야 할 규례로 일곱 절기 모두를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대대로 지켜야 할 규례는 첫 추수 곡식에 대한 규례(14절), 속죄 제물에 대한 규례(21절), 안식일 규례(31절), 일주일간 지키는 초막절 규례(41절) 네 개로만 한정한다. 그는 레위기 23장을 한번만 정독하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을 그는 왜 영원히 지켜야 할 범주 안에 일곱 절기 모두 집어넣고 있을까?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그는 일곱 절기에 해당하는 일곱 개의 사건을 이미 맞추어 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원히 지켜야 할 절기는 레위기 23장에서 네 개뿐이다. 그는 첫 단추부터 엉터리로 꿰고 있다.

두 번째, 절기는 영원히 지켜야 할 것인데 오늘날 교회가 절기를 버렸으므로 마귀에 순종하고 있다고 책망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물어 볼 것이 있다. 창세기 17:12~13은 태어난지 8일 된 남자 아이는 할례를 행해야 하는데 이는 대대로 지켜야 할 영원한 규례라고 기록하는데 오늘날도 그것을 따라야 하는가? 민수기 18:23은 레위인이 땅을 기업으로 가질 수 없는 것도 영원한 규례라고 하는데 혹시 최호영 목사는 자기 명의로 된 토지나 주택을 가지고 있는가? 역대하 2:4은 성전에서 항상 향을 사르고 떡을 차려 놓고 아침과 저녁마다 번제물을 드려야 하는 규정도 영원한 규례라고 하는데 오늘날 교회에서도 향과 떡 상과 번제물을 놓아두어야 하는가? 레위기 17:7에서는 화목제물을 제사법에 따라 드려야 하는 규정도 영원한 규례라고 하는데 오늘날 교회도 이 법을 지켜야 하는가? 성경에 영원히 준수해야 할 규례는 절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할례, 성직자(레위인)의 부동산 소유 금지, 성전 안에 비치해야 할 제의 용품, 화목 제물 규례 등도 포함된다. 최호영 목사가 만약에 이 규례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도 역시 마귀에 순종하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최호영 목사가 일곱 절기를 하나님의 시간표로 이해하는 ‘근거’에 관한 문제이다. 그는 일곱 절기를 봄 절기(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여름 절기(오순절), 가을 절기(나팔절, 속죄일, 초막절)로 구분한 뒤 여기에 ‘예언과 성취’의 개념을 도입한다. 그는 유월절 어린 양은 예수님을 예언한 것인데, 예수께서 어린 양처럼 희생되었으므로 유월절이 성취되었고, 무교절은 예수가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언한 것임으로 이 무교절도 성취되었고, 초실절은 예수의 부활을 예언한 것임으로 이 초실절도 성취되었고, 성령 강림을 예언한 오순절도 초대교회에 임한 성령으로 성취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어서 최호영 목사는 “여기까지는 성취가 되었어요. ···가을 절기 세 개는 아직 성취가 안 되었죠. ···그러면 나팔절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라고 질문한 후 다음과 같은 답을 준다. “남은 일이 예수님 다시 오심이거든요. ···나팔절은 구름타고 오시는 공중 강림의 절기에요. 우리가 살아서 휴거되는 절기라는 거에요”

최호영 목사는 예수님이 죽으셨고, 무덤에 들어가셨고, 부활하셨음으로 봄 절기 세 개는 이미 성취되었고, 또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였으므로 여름 절기도 이미 성취되었으므로 그 다음 순서는 나팔절이라는 것이다. 즉 나팔절에 해당되는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나팔절 사건을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교회의 휴거로 지목한다. 도대체 성경 어디에 절기가 예언이며, 이 예언이 신약에서 성취된다고 약속하고 있는가? 물론 유월절 어린 양은 예수님을 예표한다고 할 수 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라 고백한 것은 출애굽 때 피 흘린 어린 양을 염두에 둔 표현이기 때문이며 성경도 예수님을 어린 양(계 5:7)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유월절이란 절기 자체를 예언이라고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이 유월절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유월절이 예수님을 예시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은 예수님은 유월절이 아닌 유월절 예비일에 돌아가셨다. 요한복음 19:31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시신을 치워 달라고 유대인들이 요구한 날을 유월절 예비일이라고 기록한다. 유월절과 십자가를 지신 날은 다르다. 단순히 유월절을 구성하고 있는 단 하나의 요소에 불과한 어린 양을 근거 삼아 유월절이란 절기 자체가 예수님의 죽음을 예언하고 있다는 최호영 목사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 또한 무교절은 어떤 이유에서 예수님의 시신이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한 예언인가? 과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교절을 허락하셨을 때 이 절기를 통해 ‘무덤’을 예시하도록 하셨을까?

또한 초실절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예언인가?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장차 도래할 죽은 자들의 부활의 첫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서 ‘첫 열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단순히 예수 부활의 성격을 나타내주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고전 15:20)라는 표현을 초실절의 ‘첫 열매’와 연결하여 이 둘을 예언과 성취의 관계로 묶는다. 과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초실절 제정명령을 내렸을 때 이 절기를 통해 부활을 예시하도록 하셨을까? 물론 예수님은 초실절(니산월 16일 새벽)에 부활하셨다. 또한 성령께서 오순절에 강림하신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순절 다음 절기에 해당하는 사건, 즉 나팔절 타이밍에 발생해야 하는 사건이 일어나야 하는가? 성경이 일곱 절기 안에 그런 규칙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가? 성경이 하나님께서 일곱 절기 안에 그런 법칙을 심어 두었다고 명시하고 있는가? 그러한 암시조차 없다.

최호영 목사는 명확하지 않는 연관성을 바탕으로 매우 구체적인 추리를 하며, 그 추리를 사실로 확증한다. 그는 이런 방법을 사용해서 나팔절과 예수님의 공중 재림을 한 세트로 묶고, 대 속죄일과 예수님의 지상 재림을 또 한 세트로 하고, 초막절과 천년왕국을 또 한 세트로 연결한다. 무리한 추리와 무리한 결론의 연속이다. 그가 구약의 절기와 신약의 사건을 예언과 성취의 관계로 설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런 식의 설정이 보편화되면 그야말로 성경은 코에도 걸 수 있고 귀에도 걸 수 있다. 절기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 요소를 하나를 끄집어 낸 뒤, 어떤 특정 상황이나 특정인물이 가진 요소와 연결 고리 지으면, 이 절기가 곧 그 특정 상황, 그 특정 인물을 예시한다거나 표상한다고 주장하면 된다. 수많은 사이비들이 이 방법을 즐겨 사용해 왔는데 그 중에 대가는 안상홍이다. 그는 실제로 이 방법을 활용해서 무교절은 성부 시대, 오순절은 성자 시대, 초막절은 성령 시대를 표상한다는 교리를 만들었다. 앞으로 또 어떤 사이비가 나타나서 일곱 절기를 그렇게 활용 할지 모른다.

또 한편 최호영 목사는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휴거가 나팔절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구약의 아가서를 인용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나의 사랑하는 이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떠나가자(아 2:10). 아멘 이 말씀 자체 휴거 말씀이거든요. ···연한 포도가 달린 포도나무는 좋은 향기를 풍기는 구나(아 2:13). 아멘. ···지금 포도가 달렸네요. 좋은 향기가 나죠. 이거는 어떤 기간이에요? 포도를 수확하는 기간. ···늦은 여름 지난 거에요. 그 다음에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떠나가자 이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나팔 절기가 휴거의 절기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최호영 목사는 “일어나서 떠나자”라는 문구는 휴거를 말하는 것이고 “연한 포도가 달린 포도나무”를 늦은 여름이 지난 가을을 가리키는 표현이므로 공중 재림과 휴거가 가을의 절기 나팔절에 이루어지게 된다고 한다. 아가서라는 성경을 인용해서 어떻게 나팔절과 공중 재림을 이렇게 멋대로 규정하는가?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과의 열정적인 사랑을 읊은 노래를 담고 있다. 아가서 2장은 서로에 대한 연정과 그리움을 호소했던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잠시 떨어졌다가 재회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어나서 함께 가자”(10절)는 휴거가 아니라 솔로몬의 청혼 장면에 대한 묘사이다. 앞 뒤 문맥은 잘라먹고 “함께 가자”라는 문구를 휴거로 확증하고 이어진 구절에 등장하는 열매의 수확 시기를 휴거의 발생 시기로 간주하는 기법은 충격 그 자체이다. 지금까지 각양각색의 오독이나 오역들을 만나 보았지만 이런 것을 만나 보기는 처음이다. 최호영 목사의 말을 듣고 있으면 성경이 이중적 혹은 다중적 의미를 가진 책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성경의 원저자 이신 하나님께서 기록자를 통해 당시 독자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성경의 메시지는 분명히 단순 명료하다. 이 메시지가 무엇인지 찾는 작업이 성경 해석이며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기록되었던 세계로 들어가서 당시 독자들이 본문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해석, 이러한 역사적 정황을 고려하지 않은 해석은 그 결론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 더군다나 그것이 건강한 신학적 토양이 결여된 사람, 건전한 신학적 뿌리가 내려지지 않은 사람의 경우라면 그 정도는 더욱 심해진다. 이런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되면 성경은 천차만별의 의미를 가진, 다중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책이 되어 버린다. 최호영 목사의 주장을 성경해석이라 치부하더라도 그의 해석은 성경에 다중적 의미가 있다고 전제하는 저급한 풍유에 가깝다.

2. 다음은 유튜브 영원한 복음 채널에 ‘휴거의 절기 나팔절’이란 제목으로 2020년 8월 31일 올라간 최호영 목사의 주장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1) 최호영 목사의 주장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레 23:14, 21, 31, 41). 아멘. 이거는 영원한 규례죠? 멈추면 안 되는 거에요. 왜? 하나님의 정한 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비전이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는 거에요. 영원한 규례로 기념하라고 주신 시간표에요. 그런데 교회가 이거를 버려 버렸어요. ···교회가 하나님 편에 서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 편에 서서 마귀 뜻에 순종하고 있는 거에요. ···7개월 짜리 달력에 이 절기가 봄여름 가을로 구분이 되죠. ···봄에 절기가 몇 개 있어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요렇게 세 개가 봄 절기에요. ···

유월절에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죽으셨죠. ···어린 양은 누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에요? 예수님. 이 유월절 날 예수님이 죽으셨죠. ···성취되었나요? 성취되었단 말이에요. ···무교절은 뭐냐 하면 ···예수님께서 무덤으로 들어간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절기에요. ···무교절도 성취가 된 거에요. 그리고 나서 초실절이죠. 초실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 들어가셔서 3일 밤 낮 있으시고 나오시죠. ···그래서 이 봄 절기는 예수님께서 다 성취하신 거에요. ···이 일곱 개의 절기가 다 예수님이 이미 하실 일들을 하나님이 예언적으로 말씀해 놓으신 거에요. ···오순절 날 무슨 일이 있었어요. 성령 강림. ···여기까지는 성취가 되었어요. ···가을 절기 세 개는 아직 성취가 안 되었죠. ···그러면 나팔절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남은 일이 예수님 다시 오심이거든요. ···나팔절은 구름타고 오시는 공중 강림의 절기에요. 우리가 살아서 휴거되는 절기라는 거에요. ···

대 속죄일을 지상 재림으로 보는 거에요.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죄를 없애는 날이 언제인가를 알려주시기 위해서 대 속죄일이라는 날을 정하신 거에요. ···그리고 끝나면서 어디로 들어가는 거에요? 천년 왕국, 초막절로 들어가는 거에요. 그래서 이 일곱 개의 절기가 너무 절묘하게 정확하게 순서에 맞게끔 딱 포진되어 있는 거에요. ···그런데 이 성경에 보면 이 나팔절 가을 절기가 휴거의 절기라는 단서를 주는 말씀이 있어요. ···“나의 사랑하는 이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떠나가자”(아 2:10). 아멘 이 말씀 자체 휴거 말씀이거든요. ···

“연한 포도가 달린 포도나무는 좋은 향기를 풍기는 구나”(아 2:13). 아멘. ···지금 포도가 달렸네요. 좋은 향기가 나죠. 이거는 어떤 기간이에요?. 포도를 수확하는 기간. ···늦은 여름 지난 거에요. 그 다음에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일어나서 떠나가자 이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나팔절기가 휴거의 절기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에요. (최호영, 2020년 8월 31일 설교, “휴거의 절기 나팔절” https://www .youtube. com).

2) ‘휴거의 절기 나팔절’에 대한 최호영 목사의 주장 요약

* 구약의 일곱 절기는 영원한 규례인데 교회가 이를 버리고 마귀에게 순종했다.

* 구약의 일곱 절기는 하나님의 정한 때이며 시간표이다.

* 구약의 일곱 절기는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이다

* 공중 재림과 휴거는 나팔절에 일어난다.

* 아가서 2:10, 13은 나팔절에 휴거와 공중 재림이 일어날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