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점 문신’이 요한계시록 13장의 666인가?

박유신 목사의 유튜브 쟁점진단 / 유튜브 채널 ‘영원한 복음’ 최호영 목사

2021-02-24     박유신 전문연구위원

최호영 목사는 ‘영원한 복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이다. 출신 학교와 소속 교회나 교단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지만 현재 약 5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인기 있는 콘텐츠이며 주로 종말과 관련된 방송을 하고 있다. 요즈음은 별의 이동 경로를 바탕으로 2017년 9월 23일을 기점으로 정확하게 10년 후에 재림이 이루어진다거나, 예수님께서도 자기의 재림 날짜를 분명히 알고 있었으며, 그 날을 나팔절로 정해두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의 방송에 달린 댓글을 보면 하나같이 최호영 목사에 대한 감사와 칭송 일색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현장 예배가 둔화되고 온라인 영상 설교를 접할 수 있는 상황과 기회가 지속되면서, 이 틈을 타고 천차만별의 유튜버들이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피해의 몫은 성경에 전문 지식이 없는 성도들이 지게 되고 이는 곧 교회의 피해로도 연결된다. 최근 최호영 목사의 방송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안산제일교회 성도로부터 종말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코로나 백신이 루시퍼와 관련이 있으며, 이 백신을 맞으면 666표를 받는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최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 정신과 육체를 조종당하게 된다는 이야기들이 확산되면서 백신접종 거부운동(anti-vaccine campaign)마저 일어나는 상황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현 시기에 이와 유사한 염려나 공포를 가지고 있는 신앙인들의 호소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따라서 불특정 다수의 신앙인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이와 같은 온라인 종말설에 대한 필터링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어, 최호영 목사의 강의 중 다섯 개를 선택해서 다루고자 한다.

최호영 목사는 지금이 마지막 시대라는 사실을 사람 몸에 부착하는 디지털 문신 즉 양자점 문신이라는 과학적 소재를 특정 성경 구절에 끼워 맞추어 운운한다. 빌게이츠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는 양자점 문신이란 400개의 미세한 바늘이 달려있는 밴드 같은 것을 사람 몸에 부착하면 그것이 그 사람의 인증서로써 그 사람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여 그 사람을 감시하고 조종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최호영 목사는 이 양자점 문신이 짐승의 표, 즉 666(계 13:17-18)이며 이것을 받으면 휴거되지 못하고 지상에 남아 엄청난 환란을 당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양자점 문신이 왜 짐승의 표이며 666이 되는지 그 어떠한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제하고 주장한다. 666에 대한 이러한 해석과 적용은 세대주의 혹은 시한부 종말론자들과 신사도 운동 계열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접근 방식이다. 처음에는 666이 컴퓨터 바코드를 가리킨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베리칩, RFID에 이어서 양자점 문신이 666의 자리를 이어받는 추세이다. 과연 양자점 문신이 666일까?

요한계시록의 수신 교회는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일곱 교회였다. 예수님은 사도 요한에게 일곱 교회의 이름을 정확하게 언급하셨다.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계 1:11). 여기에 “써서”로 번역된 그랍손(γράψον)은 문서로 기록하라는 단호한 명령으로 요한이 본 환상은 문서화되어 이 일곱 교회의 회중 앞에서 읽혀져야 했다(계 1:3).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이 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당시 1세기의 교회들은 로마 제국의 황제 숭배의 강요에 직면해 있었다. 요한계시록 13:10의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라는 말씀은 황제 숭배를 거부하게 되면 사로 잡혀가 칼에 목 베임을 당하게 되는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이다. 요한계시록 13:17의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라는 문장에서 “표”란 황제 숭배에 참가한 자들이 받는 참가 확인서이며, 이 구절은 이 확인서가 없으면 일체의 매매 행위를 못하게 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한 묘사이다. 당시 로마 제국은 황제 숭배를 강화하기 위해 경제 제재라는 강력한 무기를 사용했다. 이것이 바로 요한계시록을 읽었던 일곱 교회 성도들에게 직면했던 문제였다.

이 참가 확인서 즉 이 표가 666이며 이 666은 짐승의 이름이다(계 13:17). 즉 이 666은 누군가의 이름이라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에 철자마다 수가 다 있었고 게마트리아라는 관습에 따라 사람의 이름을 부를 때 수로 표현했다. 헬라어로 된 네로 황제 이름을 히브리어로 음역해서 히브리어로 된 철자의 수를 합하면 666이 된다. 이 짐승 곧 666은 네로 황제를 가리킨다. 네로는 1세기의 기독교를 박해한 최초의 로마 황제라는 점에서 로마 제국을 대표한다. 666은 사람 몸에 부착하는 디지털 문신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이 짐승의 실체인 666은 네로 황제이다. 하나님께서 1세기의 로마 제국의 폭정 속에 있는 소아시아의 교회에게 바코드, 베리칩, RFID칩 등 인체 이식 장비를 가르쳐주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나 황당하지 않은가?

최호영 목사는 데살로니가후서 2:11의 ‘미혹의 역사’를 양자점 문신과 관련시킨다. 그는 사탄이 마지막 때 양자점 문신을 사람에게 부착하도록 만들고 이를 통해 인류 한 사람 한 사람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설파한다. 이 일이 곧 데살로니가후서 2:11에서 말하는 미혹의 역사라는 것이다. 사실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1900년대부터 세대주의로 불리는 집단에 의해 꾸준히 전파되어 왔다. 이들의 대표적인 테마는 재림 직전에 세워지는 세계 단일 정부와 적그리스도의 출현, 인류의 사육, 통제와 감시, 사람 몸에 심는 칩(666) 등등이다. 양자점 문신이라는 것도 이 칩의 일종이다. 과연 데살로니가후서 2:11의 미혹의 역사가 ‘칩’ 혹은 양자점 문신과 관계가 있는 것일까?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장차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혹하는 역사를 일으킬 것인데 이미 그 불법의 비밀이 작동하고 있다고 한다(2-7절). 말하자면 사람들이 외적으로 인지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 불법의 힘이 현재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 강하게 활동 중이라는 것이다. 바울은 물론 이 불법자는 예수께서 재림할 때 처단이 되겠지만 현재 온갖 능력과 표징과 거짓 이적과 속임수를 쓰고 있는 중이고, 현재 이 불법자에게 많은 사람이 미혹당하고 있다고 말한다(8-10절). 그리고 왜 이 사람들이 이 불법자에게 미혹당하도록 예수께서 내 버려 두시느냐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것은 그 사람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 들이지 않기 때문이다(10절). 여기서 “진리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즉 복음을 말한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하나님은 집요하게 복음을 배척하고 거짓 것에 미혹당하는 자들을 ‘미혹의 역사’에 내버려두신다고 정의한다(11절). 그래서 결국 그들이 거짓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혹의 역사는 재림 직전에 등장하는 악한 정부가 칩이나 양자점 문신을 사용해서 인류를 노예화하는 일이 아니다. 데살로니가 교인 가운데 자기를 구원하여 줄 진리를 집요하게 거부하고 불법자의 거짓 가르침에 충성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는 것을 말한다. ‘미혹의 역사’가 무엇인지는 바울 당시 데살로니가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만 이해 가능하다.

최호영 목사는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두 번째 보낸 편지의 동기와 목적을 등한시 한 채 이를 아무 근거 제시도 없이 오늘날의 상황으로 끌어온다. 그리고 이 미혹의 역사를 사람 몸에 이식하는 양자점 문신과 연결한다. 과연 바울이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에서 약 2천 년 후에 등장하게 될, 사람의 인체에 이식하는 최첨단 디지털 인증서를 이야기할 의도가 있었을까? 과연 이런 식의 해석이 저자가 의도한 원래의 해석일까? 어떻게 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해석이 가능할 수 있는가? 어떻게 1세기와 21세기의 역사적 정황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석의가 가능할 수 있는가? 성경이 영원한 진리와 규범을 가진다고 해서 1세기에서 21세기로 이렇게 그냥 건너뛰어도 괜찮은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최호영 목사는 데살로니가후서 2:11의 ‘미혹의 역사’를 오늘날 코로나 백신을 맞는 사람들과도 연관시킨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지금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요?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더 많아요? 맞겠다는 사람이 월등하게 많죠. ···왜 그래요. 이 말씀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미혹의 역사를 보내시겠다고 말씀해 놓으신 거에요. 그래서 거짓 것을 믿게 하신다고 말씀해 놓으신 거예요. ···그런데 그 이유를 밑에 기록해 놓으셨죠. 왜 거짓 것을 믿게 하시냐? 진리를 믿지 않기 때문에, ···성경을 믿지 않고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미혹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이 거짓말을 쫒아서 백신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거예요.”

최호영 목사는 오늘날 코로나 백신을 맞겠다고 자원하는 사람들을 질타하며, 바로 이와 같은 자들이 미혹의 역사에 편승하고 있는 자들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과연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매일 QT하는 사람이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백신을 맞으면 그는 미혹의 역사에 휘말려 든 자인가? 과연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 백신을 맞으면 그는 진리에 서 있지 못한 자가 되는가? 과연 백신을 맞으면 성경을 안 믿는 사람이며,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인가? 과연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후서 2:11-12을 먼 훗날 백신 맞는 사람들을 경고하기 위해 남겨두신 말씀인가? 과연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살후 2:12)들이 백신을 맞는 그리스도인들인가?

하지만 이 구절에서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들은 백신을 맞는 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이다. 불의를 “좋아하는”으로 번역된 유도케산테스(εὐδοκήσαντες)는 과거분사로 복음을 거절하는 자들이 불의를 즐겼던 과거의 상태를 나타낸다. 이들은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배척했고 불의 가운데 머물며, 불의를 즐겼던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죄악된 본성에 따라 거짓을 믿도록 허용하신다(살후 2:11). 마지막 때에 이르기 까지 구원에서 제외되는 사람은 백신을 맞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이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이 된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자이다. 복음 안에 굳건히 있으면 백신을 수십 번 맞아도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은 빼앗기지 않는다. 그리스도 안에 확고히 있으면 백신을 수백 번 맞아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다. 백신을 맞고 안 맞고의 문제와 성경을 믿고 안 믿고의 문제를 연결하는 것은 정말 기이하다. 최호영 목사의 미혹의 역사에 대한 해석은 코로나 백신과 전혀 무관하다.

최호영 목사는 베드로후서 3:17도 코로나 백신의 위험성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말씀이라고

경고한다. 그의 설명을 들어보자. “그들은 여러분들이 백신을 맞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원하는 거예요.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거죠. ···여러분들을 감시하고 통제한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사탄이 노리는 게 그거죠. 우리의 자유의지를 뺏어가는 것 그래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 그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벧후 3:17). 이 말씀이 지금 얼마나 이 상황과 일치하는지 아시겠죠. 우리에게 이것을 미리 알려주셨잖아요.”

그는 베드로후서 3:17도 오늘날의 이 상황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즉 이 구절이 현재 진행 중인 세계적인 팬데믹을 예고하고 있는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감시당하고 통제 받는 것, 사탄의 노림수에 걸려든 것, 자유의지를 빼앗기는 일 등으로 규정한다. 과연 이 구절이 오늘날의 팬데믹 상황을 말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가?

베드로후서 3장은 재림을 조롱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3-4절). 베드로는 재림을 비웃는 자들을 향해 이 세상이 자연 질서에 의해 평화롭게 보존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에 의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될 것이며, 그 날에 재림을 부인하는 자들도 함께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7절). 이어서 재림은 도둑같이 임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재림을 기다리는 자는 티도 없고 흠도 없이 거룩하게 살아야 하며(10-14절) 무법자들의 미혹(17절)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기서 무법자들의 미혹이란 재림의 지연을 문제 삼아 재림이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의 가르침이다.

도대체 최호영 목사는 베드로후서 3:17을 어떻게 파악했기에 이 구절을 오늘날의 팬데믹 상황과 연결하는가? 설령 코로나 백신이나 양자점 문신 안에 전염병 예방 차원을 넘어 인간을 감시하고 조정하는 시스템이 숨어있다고 해도 적어도 코로나 백신과 베드로후서 3:17은 무관하다. 성경은 인간을 감시하고 조종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가진 칩 이야기를 그 어디에도 명시하고 있지 않다.

한국 교회에 흘러 들어온 666 변천사는 그 역사가 상당히 길고 깊다. 처음에는 666이 컴퓨터 바코드와 동일시되다가 금세 은행카드로 대체되었다가 다시 신용카드로, 그리고 베리칩으로, 그리고 RFID으로 대체되었다가 이제는 양자점 문신에 이르기까지 그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하다. 세대주의적 성경해석에 기초한 이러한 666설을 대부분의 성도들은 자신의 입장이 세대주의인 줄 모르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정상적인 목회자들 가운데서도 이러한 666설이 건전한 성경 해석에 근거해 있다고 믿고, 조금도 수정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채 자신의 교회에서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말초신경과 감성을 자극하는 세대주의에 바탕을 둔 이러한 666설이 한국교회를 난도질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는 이런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려워 최근에 이러한 종말론에 가장 열성을 받치고 있는 최호영 목사의 주장을 계속해서 분석, 평가하고 비판하고자 한다.

다음은 ‘세계를 향한 경고, 양자점 문신’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영원한 복음 채널에서 최호영 목사가 주장한 주요 내용입니다.

오늘은 세계를 향한 경고, 양자점 문신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를 중심으로 해서 완전히 다른 세상이 온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포스트 코로나, 달라지는 미래,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의 시대가 열린다는 거예요. ···세계는 거대한 실험실에 되고 있다. ···양자점 문신이 무엇인지 오늘 정확하게 아시게 될 거에요. 손가락 마디 크기 정도로, 400개 바늘이 여기에, 굉장히 미세한 바늘들이 400개가 들어가 있는 거예요. 바늘 두께가 머리카락 두께 정도 되는 것이 400개 정도가 달려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주사를 맞는 것과는 달리 이 바늘들이 아주 짧아서 피부 상층에만 침투하게 만든 거예요. 바늘 길이도 아주 짧아요. 심지어 통증도 없대요. 대일밴드 붙이는 것과 거의 똑같은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400개의 바늘이 있어서 그 바늘을 통해서 애 네들이 원하는 것. 그 물질들을 집어넣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게 양자점 문신인거예요. ···이 양자점 문신이 디지털 인증서로써 사용되게 될 것이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 기술은 정말 최첨단 기술인거예요. ···이 양자점 문신을 붙이면 짐승의 표 역할을 다 하는 거예요. ···지금 빌게이츠가 개발하려는 것이 뭐냐면 이식 가능한 양자점 마이크로 니들 백신 접종 전달시스템이잖아요. 그게 666이잖아요. 그게 양자점 문신인거예요. ···같이 한번 읽어 볼까요.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11-12).

지금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이 많아요?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더 많아요? 맞겠다는 사람이 월등하게 많죠? ···왜 그래요. 이 말씀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미혹의 역사를 보내시겠다고 말씀해 놓으신 거에요. 그래서 거짓 것을 믿게 하신다고 말씀해 놓으신 거예요. ···그런데 그 이유를 밑에 기록해 놓으셨죠. 왜 거짓 것을 믿게 하시냐? 진리를 믿지 않기 때문에, ···성경을 믿지 않고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미혹될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이 거짓말을 쫒아서 백신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거예요. ···이게 바로 마귀의 간계인거에요. 양자점 문신이. ···이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전신갑주를 입어야 되는 거예요. 제가 전신갑주를 뭐라고 말씀드렸어요. 진리에요. 말씀이에요 말씀. ···우리가 마귀의 간계, 이 양자점 문신을 이기기 위해, 이거를 대적하기 위해 말씀이 필요한 거예요. ···살기 위해서 백신을 맞는다는 말이예요. 그런데 어떻게 돼요? 죽는다 말이예요. ···예수님이 마지막 종들에게 주신 말씀이예요. ···그들은 여러분들이 백신을 맞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원하는 거예요. 증명서가 필요하다는거죠. ···여러분들을 감시하고 통제한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사탄이 노리는 게 그거죠. 우리의 자유의지를 뺏어가는 것, 그래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 그거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벧후 3:17). 이 말씀이 지금 얼마나 이 상황과 일치하는지 아시겠죠. 우리에게 이것을 미리 알려주셨잖아요.(최호영, 2021년 1월 25일 설교, “세상을 향한 경고” https://www .youtube. com).

‘세계를 향한 경고 양자점 문신’에 대한 최호영목사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 빌게이츠가 개발하고 있는 양자점 문신은 짐승의 표이며 666이다.
* 사람 몸에 부착할 수 있는 양자점 문신은 사람을 통제하고 감시한다.
* 데살로니가후서 2:11의 미혹의 역사는 양자점 문신을 말한다.
* 데살로니가후서 2:11의 미혹의 역사는 코로나 백신을 맞는 사람과 관계된다.
* 베드로후서 3:17은 코로나 백신의 위험에 대해 미리 일려주는 말씀이다.


기독교포털뉴스 이단문제 전문 연구위원 박유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 대학원(M.A)을 졸업한 후 계명대학교 신학과에서 조직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안산공과대학 교양강좌부 초빙 교수와 계명대학교 교양강좌부 초빙 교수를 역임했고 안산 제일교회 협동 목사로 있다.

저서로는 「미국 장로교 신학사: 축자영감교리 형성사」(한국학술정보사), 「한국장로교성서관 칼빈적인가」(한들출판사), 「사복음서 단락별 설교핸드북」(베드로서원), 「바울서신」(베드로서원), 「신약성서 속의 편지들」(베드로서원), 「신천지 대해부」(기독교포털뉴스), 「안상홍 대해부」(CLC)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