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탈자 수용을 원하는 교회를 위한 매뉴얼(하)

[기고] 김충일 전도사(안산 상록교회)

2020-07-27     기독교포털뉴스

[신천지 이탈자 수용을 원하는 교회를 위한 매뉴얼(상)]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 시드니주안교회 목요찬양 집회에서 진기현 목사(오른쪽)와 인터뷰하고 있는 김충일 전도사. © 크리스찬리뷰

2.2.2. 이탈 후

우울감 · 공허감 · 트라우마

여러 가지 이유로 자신이 속했던 이단·사이비 단체의 모순을 발견하고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심리적 변화는 우울감, 공허감, 자괴감, 분노 등이다. 이단·사이비에 속아 있었던 사람은 그들의 교리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자기 자신이 오랜 시간 동안 헛된 것에 속아 시간낭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현실에서 유리되어 있다가 다시 자신이 처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며 학업, 취업준비, 직장생활 등을 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동안 자신은 아무것도 준비해 둔 것이 없기에 인정받을만한 경력이나 자격증도 하나 없어 당장 마땅히 취업부터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람마다 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우울증을 겪고 자살충동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필자 역시 신천지에서 이탈한 이후 수개월동안 우울감에 시달렸고 경증의 자살충동을 느끼기도 했다. 1점대의 학점에 취업준비는커녕 군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던 필자의 상황과 군대도 다녀오고 졸업하여 대기업에 취직한 대학 친구들을 비교하며 자괴감을 느끼며 남들보다 많이 늦어졌다는 생각에 조급함을 느끼기도 했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공허감과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그동안 강렬하게 동기부여를 해주던 인생의 목표가 사라지고, 심리적으로 의존하던 대상으로부터 분리하게 되며, 강렬한 집단경험으로부터 오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허감과 허무함을 느끼며 이를 대체할만한 목표를 찾고자 한다. 그러나 이단·사이비 단체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감정을 충족시킬만한 공동체와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찾기 어렵기에 때때로 이를 이기지 못하고 다른 이단·사이비 단체로 빠져들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실제로 필자가 신천지에 있을 때 오랜기간 JMS에 있다가 이탈한 뒤 신천지로 입교한 사람들이 있었으며, 신천지에서 이탈한 뒤 신천지에서 느꼈던 강렬한 목표의식과 소속감이 그리워 안상홍 증인회에 가서 공부를 해보았다고 고백하는 청년도 있었다.

이러한 경험들은 많은 경우에 정신적 외상으로 남는다. 때문에 이 일을 떠올릴 때마다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와 이를 외면하려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어 한다. 때문에 이탈 이후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하면 매우 오랜 기간 동안 미해결과제로 남아 일상 생활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이는 종교에 대한 부정적 경험이기에 다시 종교를 갖는 일에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게 되며, 하나님에 대한 불신의 감정이 생겨나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헛된 것에 속았던 자기자신에 대한 분노가 해당 단체에 대한 분노로 전이되어 극심한 분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사라지지 않는 반 기독교적 정서

이단·사이비 단체로부터 이탈하였다고 해서 그 단체들로부터 받았던 부정적인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상담소를 통해 교리적 모순을 교육받지 못하고 스스로 이탈한 경 우 해당 단체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하였더라도 교리적으로는 여전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정확 히 알지 못하며, 오히려 이탈한 이후에도 정통교회의 가르침보다 오랫동안 세뇌되었던 이단 단체의 교리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이단단체로부터 학습된 정통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너무 오랜기간동안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에만 편중되게 노출되어 왔고, 이탈하였다고 해서 교회에 대한 긍정적 경험들이나 정보들을 접하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뉴스나 신문 등 언론을 통해 나오는 교회에 대한 소식들은 교회와 목회자에 대해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경우들이 더 많다. 더욱이 이단·사이비 단체에 미혹되기 전 교회에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거나, 이탈 후 용기를 내어 교회로 찾아갔을 때 받 아들여지지 못하는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런 인식은 더욱 굳어지게 된다. 이렇듯 해결되지 않은 교리적 충돌과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이단·사이비 단체에서 이탈한 사람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사회적 고립 상태

가족들이 모두 이단·사이비 단체에 소속된 경우가 아니라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거의 모든 경우에 해당 단체에 소속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대인관계에서 불화가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일정기간 이상 이단·사이비 단체에 몸담게 되면 모든 사회적 지지체계가 해당 단체에 국한되는데 여기에서 이탈하게 된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이해받지 못하고 수용 받지 못하는 사회적 고립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동안 가족들과 심한 갈등을 빚어 왔을수록 이탈 이후 가족들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동안 자신을 인정하고 지지해주던 이단·사이비 단체로부터는 도리어 배신자 취급과 함께 심한 경우 협박과 폭행의 위협을 받는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이단·사이비 단체로부터 이탈할 때의 심리적 충격을 홀로 감당하게 되기에 심리적으로 매우 취약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이단·사이비 단체에 미혹되기 전에 소속되었던 교회로 돌아가는 일 또한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동안 교회나 사회로부터 혐오와 비난의 반응을 받아오는 일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19사태가 발생했을 때에도 신천지단체 뿐 아니라 신천지인들 모두가 사회적으로 혐오와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어느 누구에게도 그동안 자신을 혐오하고 조롱했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교회에서는 이단·사이비 단체에 소속되었었다고 하면 가장 먼저 행여나 거짓말을 하며 교회에 접근하는 것은 아닌가 경계부터 하고, 설령 믿고 교회 공동체에 받아주더라도 이단·사이비 단체에 대한 이해가 적어 그들의 심리상태와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지 못한다. 때문에 이단상담소를 통해 회심한 뒤 전에 다니던 교회로 돌아간 사람들 중 상당수가 교회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심지어 자신을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는 교회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많은 경우 자신의 경험이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자신이 이단·사이비 단체에 소속되었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3. 이탈자 수용하기

3.1. 필수 교리 반증교육

현재 이단상담소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과정은 교리반증교육이다. 이는 이단·사이비 단체의 실체를 직면하게 하는 것으로 탈 세뇌의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는 본고에서 다루고 있는 스스로 이탈한 경우에도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이탈한 내담자 역시 여전히 교리적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말한 대로 다른 이단단체로의 수평이동의 위험을 안고 있으며 교회로의 정착을 방해하기에 자신이 빠져 있었던 단체의 교리적 모순과 실체를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는 이단들의 교리들을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무조건 외면하지 말고 이를 진지하게 믿고 있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반증해주어야 할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한국교회는 바른 복음만 잘 가르치면 다 해결된다는 생각으로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교리와 논리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제는 교주 사후 발생하게 될 수많은 이단·사이비 단체 이탈자들을 건강히 받아주기 위해서라도 교회가 준비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장인 진용식 목사는 수년전부터 교회마다 이단전문가를 양성해야 함을 강조해 왔다. 그리고 현재 협회 차원에서 이단상담사 전문교육원을 운영하며 안산 상록교회와 목원대학교에서 이단상담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은 신천지, 구원파, JMS, 안상홍 증인회, 여호와의 증인 등 현재 국내에 유행하고 있는 주요 이단들에 대한 상담 방법 과 교리반증내용을 교육하며 2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3.2. 인지치료와 은혜의 복음

우울감과 트라우마 등의 심리적 문제는 이단·사이비 단체에 속았던 경험으로 인한 심리적 타격으로 기인한 것이다. 사실 객관적인 상황만 보면 현재는 속았음을 깨닫고 이탈하였기에 이단·사이비 단체에 계속 속아있던 상황보다 삶은 더 나아진 상황이다. 속아있던 상황에서 다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고 종살이하던 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가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인지왜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인지치료를 통해 현실의 긍정적인 측면을 볼 수 있게 하여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이탈이후 발생한 심리적 문제들은 종교에 대한 부정적 경험에서 기인하였으므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특히 그동안 이단·사이비 단체들을 통해 배운 철저한 행위구원으로 인하여 두려움과 율법적인 신앙생활을 해온 상황에서 기독교의 은혜의 복음은 그 어떤 수단보다 강력한 심리치료의 방법이 된다. 실제로 현재 이단상담소에서는 교 리 교육을 통해 자신이 속했던 이단·사이비 단체에 대한 실체를 깨닫게 한 뒤에는 우울감과 공허감 등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참된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문제들은 상담치료나 약물 치료 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은혜의 복음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치료 효과가 큼 을 오랜 사역의 경험을 통해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이단·사이비 단체에 빠져 헛되이 시간을 낭비한 한심한 사람이라는 부정적 자기인식은 은혜의 복음을 경험하게 됨으로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택함받은 자라는 긍정적인 자기인식으로 변하게 되고, 미혹되어 종살이하던 곳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하면 현실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이단으로부터 이탈한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며 불안 없이 건강하게 미래를 고민하고 계획할 수 있게 된다.

3.3. 공감적 관계로서 교회 공동체

이단·사이비 단체의 이탈자들이 반기독교적 정서를 가지고 있는 까닭은 앞서 설명한 대로 정통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들만 편향적으로 접해 왔기 때문이다. 게다가 실제로 교회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을 통해 실족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강력한 반기독교적 정서를 가지고 있다.

이는 편향된 경험과 정보로 인한 반응이기에 목회상담자는 교회의 긍정적인 부분을 바라 볼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하며, 무엇보다 내담자 자신이 직접 교회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직접 그동안 편향되게 접해 왔던 교회의 다른 측면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서로를 공감하고 용납하고 받아주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에 소속된 경험이 내담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경험이 되게 해야 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하신 말씀처럼 서 로 받아주는 공동체 경험은 공동체 속에 실제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알 수 있게 한다.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기울이시듯 내담자의 아픔과 사정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해 준다면, 이러한 긍정적인 공동체 경험을 통해 점차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경험을 통해 둔화되고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될 수 있다.

또한 공감의 과정은 그 자체의 과정 속에서 치료의 효과가 있다. 남들에게 말 못할 치부와 같던 부정적인 경험이 공감의 환경 속에서 충분히 말할 수 있고 수용될 수 있는 경험이 되며 이를 통해 남아있던 상처가 치유되고 둔감해진다.

3.4. 가정사역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단·사이비 단체의 이탈자들은 지지체계가 무너진 채 사회적인 고립상태에 처해 있다. 그리고 많은 경우 그동안 있어왔던 종교적 갈등 때문에 기본적인 지지체계인 가족들에게조차 다가가기 어려워하는데 이때 가족들은 이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받아 줄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현해 주며 가족관계가 먼저 회복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회는 가족들이 내담자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가족들 역시 그동안의 갈등상황을 통해 내담자로 하여금 깊은 상처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족들은 평생을 함께하고 지지해준 가족보다 외부 단체를 더 신뢰하고 의존하는 모습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이는 가족들이 종교중독의 심리 상태를 잘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이다. 따라서 교회는 가족들이 종교중독에 빠진 내담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해 주어야 하며, 이를 통해 내담자를 수용할 수 있는 가족들의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3.5. 지지체계로서의 교회공동체

또한 교회는 이들에게 새로운 지지체계로써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그동안 내담자는 이단·사이비 단체를 통해 이해와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심리적 욕구들을 충족시켜 왔다. 이는 그들 단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의존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였는데 이제 그 역할을 교회가 대신해 주어야 한다. 적어도 교회 안에서는 자신의 과거가 지탄받지 않고 자신 이 있는 그대로 수용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이단에서 이탈했다는 사람이 찾아오면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이단문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교회의 일부는 그들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2020년 4월 23일 CBS뉴스에서는 신천지 이탈자들을 받아주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이때 받아주어야 한다는 반응이 약 64.4%로 가장 높았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9.4%, 받지 말아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 16.2%로 나타났다. 이는 적 어도 신천지 이탈자가 교회에 방문하였을 때, 교회 구성원의 16.2.%로부터 적대적인 반응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런 반응은 신천지 이탈자가 그동안 교회에 끼쳤던 해악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에 적대적인 사람이 한사람만 있더라도 이탈자들은 교회 공동체에 소속되는 데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받아주어야 한다고 응 답한 64% 역시 그들을 반대하지 않을 뿐 그들에게 이해받고 수용되고 지지받는 경험을 제공 해 주기는 힘들다. 때문에 한국교회는 사이비 교주들의 사망을 앞두고 성도들에게 종교중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이비 단체 이탈자들을 받아야 할 이유에 대해 교육시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교주 사후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중 하나일 것이다.

4. 이탈자 수용을 위한 매뉴얼
 

* 사전준비가 되지 않은 교회는 이탈자들을 수용하지 말고 이단상담소로 안내하시기 바랍니다.* 반증교육은 이단상담소협회에서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이 담당할 것을 권하며, 교회에서 상담이 불가능할시 이단상담소에 위탁하여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