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판치는 세상 파헤친다

CBS 변상욱의 '싸이판' 2월 3일 첫방송···주진우·김용민 출연

2017-02-01     정윤석
▲ 2월 3일 첫 방송을 하는 CBS의 팟캐스트 '변상욱의 싸이판 - 싸이비가 판치는 세상'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란 기획 방송으로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 데 앞장서왔던 CBS가 사이비 종교집단들의 폐해를 고발하는 팟캐스트 ‘변상욱의 싸이판-싸이비가 판치는 세상’을 매주 금요일 방송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년 2월 3일 첫 방송되는 사이판 1부에는 ‘나꼼수’로 유명세를 탔던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와 시사평론가 김용민 목사가 나와 최태민과 최순실로 이어지는 국정농단 사건의 은밀한 내부를 파헤칠 예정이다.

'변상욱의 싸이판-싸이비가 판치는 세상'에서는 사이비 종교의 배경과 정치권력과의 관계, 피해자 증언, 포교 전략, 사이비에 빠지는 심리 분석, 사이비의 아류들, 사이비 방지법, 교주 등 상층부의 비리 등을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분석과 피해 경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파헤칠 예정이다. '변상욱의 싸이판-싸이비가 판치는 세상'은 2월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팟캐스트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