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원, 성도들이 본 교회 가서 잘 섬기는 것”

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 건전성 논란에 대한 박 목사의 입장

2016-04-12     정윤석
▲ 유튜브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많은 성도들이 박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는 실정이다

본 사이트는 ‘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 건전성 논란’이란 제목으로 두 차례의 기사를 냈습니다. 이제 박 목사님의 반론을 들어야 할 차례입니다. 아쉽게도 기사를 낸 후 공식적 반론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 3월 9일 기자는 박 목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직접 만날 것을 제안했으나 박 목사는 바쁜 일정상 기자를 만나기는 어렵지만 전화통화는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목사와의 전화통화한 내용을 반론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박 목사는 시종 차분하고 침착한 어조로 기자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기자의 기사가 나간 후 일부 박보영 목사의 팬 - 기자가 볼 때 박 목사를 과하게 좋아하는, 인간 예수라고까지 말하는 등 일반적인 목회자를 대하는 것 이상으로 열성적으로 박 목사를 옹호하는 팬 층이 분명히 존재합니다-들이 보였던, 기자를 향해 ‘사탄!’ 운운하거나, 예수 시대에 태어났으면 예수도 정죄했을 거라거나,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맞느냐(박 목사를 비판하면 이런 의심을 받습니다)는 어처구니 없음이 정작 박보영 목사에게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부 박 목사의 팬들은 박 목사로부터 신앙이 뭔지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박 목사는 팬들과는 달리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전화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라 다소간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그와의 전화 통화한 내용을 그의 말 그대로 옮겨보고자 합니다. 독자들도 박보영 목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강단에서 설교했던 내용과 기자와 전화로 인터뷰하는 내용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 포인트를 짚어보면 조금 더 박 목사의 논란과 관련한 진실에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편집자주]

[배경설명] 박 목사를 가장 신비롭고 능력있는 목회자로 보이게 하는 간증이 있다. 그가 경기도 안성에서 사역하던 중 “방주교회(박 목사의 부친이 20여년간 목회하다가 2대 담임 김 모 목사가 4년간 담임했다)의 담임자가 이제 곧 죽을 것이다. 내(하나님)가 부를 것이다. 그리고 네(박보영 목사)가 그 곳으로 들어갈 것이다.”라는 음성을 듣는 부분이다. 이 내용은 그가 집회장소에서 심심찮게 말해왔다. 박 목사는 자신이 들은 음성을 2대 담임 김 목사에게 말하며 함께 금식하고 하나님께 매달리자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 목사는 박 목사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병원에서 건강 진단을 받고 죽을 만한 문제 있는 병이 없음을 확인했다 △김 목사가 강단에서 ‘나를 죽는다고 (박 목사가 말)했다’고 설교했다 △성도들이 이 설교를 듣고 격렬하게 박 목사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결국 박 목사의 말대로 병원에 입원하고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떴다 △왜 (김 목사가)성령님이 하시는 음성을 듣지를 못 했을까, 왜 별 볼일 없는 얘기로 들었을까. 안타까웠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과 관련해 질문하자 박 목사는 간증할 때와는 조금 다른 말들을 많이 했다. 그의 주장 그대로를 들어보자.

▲ 박보영 목사가 담임하는 방주교회(박 목사의 부친이 개척 후 20여년간 목회했고, 2대 담임 김 모 목사가 4년간 담임했다. 2004년 박보영 목사가 부임해 징검다리 형태의 세습을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기자 : 목사님 간증 듣다 보면, 경기도 안성에서 목회하시던 중 방주교회 2대 담임자를 하나님께서 데려가시고 박 목사님이 그곳의 3대 담임자로 가게 될 것이라는 음성을 들으셨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음성을 들은 후 박 목사님은 그 내용을 직접 2대 담임자에게 말씀을 드리고 같이 금식하고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매달려 보자고 강권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2대 담임목사는 그 말을 듣지 않고 결국은 하늘나라로 가셨고 박 목사님이 방주교회로 부임하셨다는 내용입니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 2대 담임 목사님, 김 모 목사님의 측근하고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박보영 목사님께서 그런 음성을 듣고 2대 담임자에게 그런 말씀(하나님이 데려가신다)을 하셨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다.” 최측근인데도 그런 얘기를 합니다.

목사 : 그건 어떤 부분이냐 하면, 김OO목사님하고 저하고 만나서 얘기를 한 부분이죠. 저하고 둘이서 만나서 얘기하고 이 분이 간이 안 좋으셨어요. 그래서 전부 그 뭡니까, 건강진단서를 제게 갖고 오셨어요. ‘이래도 내가 죽느냐’ 그러셨어요. 그런데 그분이 나쁜 분이 아니에요. 너무 좋은 분이예요. 근데 그렇게 하면서 시간을 끌게 됐죠. 근데 그게 우리 중국 선교사가 있습니다. 이OO 선교사님이라고 계세요.

··· OOO에 있을 때 이 분을 만나서 저는 그런 기억이 안 나는데 이 분이 그러시더군요. 이런 얘기를 쭉 하면서 그 목사님이(돌아가시기) 아마 한 이 주인가, 삼주 전에 제가 얘기를 했대요. ‘곧 돌아가신다. 몇 월 며칠 날 돌아가신다, 이 분은.’

기자 : 아, 목사님께서 날짜까지 얘기하셨다?
목사 : 네. 그러니까 이 분이 무슨 얘기를 하냐면, “이게 말도 안 된다” 그때는. 그래서 목사님들끼리 얘기하고, “이단 아니냐” 그렇게들 깊이 말을 했었다고 해요. 근데 그날 방주교회에 전화를 걸었더니, 그날 좀 전에 소천하셨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제가 본인이 어디 기도원에 들어가서 그렇게 금식기도하고, 회개기도했다고 하더군요. 그건 뭐 난 그분에게 들었어요.

기자 : 아, 그래요?
목사 : 네. 우리 선교사님에게요. 근데 이제 그런 부분은 굉장히 민감해할 수 있죠. 금식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든가 그런 부분은 민감할 수가 있죠. 근데 이제, 그때 하여튼 그런 일이 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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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설명]의사로서 술, 골프 등을 즐기며 세속적 삶을 살다가 주님을 만났다는 박보영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음성을 듣는 순간,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의사 면허증을 다 찢어버렸고 병원으로 가면 다시 마음이 돌아설까봐 가보지도 않고 모든 걸 정리하게 됐다고 한다. 하나님이 ‘떠나라’는 말씀을 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초등학교 4학년)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는 주장도 한다.

기자: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떠나라”는 음성을 듣고,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데 그 당시에 아들을 버리고, 물론 하나님께서 그를 키워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으셨다는 표현을 하시면서 떠나셨는데 이런 내용들이 사실 보편화되기는 어려운, 성도들에게는 적용되기 어려운 내용들 아닌가요?

목사: 저는 죽다가 살아난 사람이고, 또 제 스스로가 악하고 더러운 주인이라는 걸 깊이 깨닫고 주님을 처음 만난 거예요. 주님 안 계시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나 같은 죄인을 그대로 놔주셨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제가 그분에게 생명을 드리기로 하고, 또 기도도 많이 했죠. 하나님 내게 있어서 하나님이 제일이다. 돈도 명예도 이건 내게 뭣도 아니다. 내게 가장 귀한 것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아들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아들도 내가 그 위에 놓지 않겠다고 하고 시작을 했죠. 이 길을요. 그리고 주님을 만나고 보니까 못 할 게 없더군요. 근데 그렇게 지금은 제가 못 할 거 같아요. 이만큼 걸어오다가 보니까. 근데 그때는 정말 주님을 만나고 하는 결단을 하게 되더군요. 저 스스로도 너무 힘들었어요. 보고 싶어서. 안성에서 와서 그쪽 있는데 이렇게 가서 하루 종일 서 있기도 하고.

기자 : 혹시 목사님의 그런 메시지를 듣고 도전을 받아서 가정에서 자녀를 버리고 기도원에 들어와서 산다거나 그런 분들도 있나요?
목사 : 그런 사람들은 없죠. 그런데
기자 : 만일 그렇게 하겠다는 분들이 있다면요?
목사 : 저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합니다.
기자 : 아, 그래요?
목사 : 저는 절대로 가정이 먼저고, 하나님께서 가정을 깨고 자식을 떠나라고 하시겠습니까? 저는 이제 제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쓰시기로 하고, 또 우리 가정은 또 그 상황에서 가정이 깨졌었어요. ··· 이혼했었죠. 하나님 만나기 전에. 그래서 우리 아들하고 둘이 같이 살고 있었죠. 그러다가 주님을 저는 아주 바닥에 떨어져서 주님 만나게 됐고요.
기자 : 목사님만의 특수한 체험이지,
목사 : 그렇죠, 그렇죠.
기자 : 다른 성도들이 그대로 적용하는 건 원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이시죠?

목사 : 절대로 안 되죠. 그리고 하나님은 가정을 깨고, 자식을 떠나게 하고 이러시는 분 아니잖아요. 가정 사랑해야 하고, 그렇게 해야 되지 않습니까?
기자 : 기도를 정말 많이 하시는 분이 그렇게 “(집을)떠나라고 하신다. 그리고 마가의 다락방 기도원으로 들어가라고 하신다”라고 하는 성도들이 만일에 계신다면 목사님 어떻게 하시겠어요?
목사 : 저는 우리 기도원에 가정에서 이렇게 조금이라도 무슨 일이 있거나 하면 내려 보내요.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서 해결을 하고 와야지. 도피처가 돼서는 안 되죠.
··· 그리고 목숨을 걸고 가정을 지켜야지, 그건 뭐 말이 안 되죠. 하나님이 가정을 깨고, 자식을 버리고 그러라고 하시겠습니까? 우리, 저한테 있던 상황은 다 그런 상황이었어요.

[배경설명]박보영 목사의 직통계시의 화살은 타교회를 향한 ‘배타적 설교’로도 나타나고 있다. 박 목사가 2010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하나님나라교회에서 집회를 할 때의 일이다. 이때 특정 교회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음성을 들었다고 주장한다.

기자 : 목사님께서 미국에서 집회를 좀 많이 하셨잖아요. 그 집회 내용들이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녀요. 내용 중에 보면 목사님께서 어느 교회를 가셨는데 굉장히 큰 교회였고 그 교회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여기는 가짜다”라는 음성을 주십니다.
목사 : 네, 맞습니다.
기자 : 그런 경우가 좀 자주 있나요?
목사 : 없습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마는,
기자 : 그때가 그러면 특별한 경우였나요?
목사 : 네. 그게 어떤 교회였냐면, 시카고에 있는 교회였어요. 그 교회에 갔는데 저는 미리 사정을 알고 가지는 않죠. 그래서 밑에서 기도하고, 찬양도 얼마나 뜨겁게 하고, 참 은혜가 됐었어요. 그런데 기도하면서 ‘하나님, 무슨 말씀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와 함께해달라’고 한 뒤에는 불이 다 꺼졌다, 죽었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집회를 다 하는데 이상하게 찬양과 기도 소리는 “주여”도 하고 하는데 이상하더라고요. 집회가 다 끝나고 목사님이 잠깐 “여기 장로님들 다 와계시니까, 중직자들 와계시니까 기도해달라”고 하는데 기도하는데 제가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그냥 그렇게 마음이 두렵고, 떨리고 그러더군요. 어쨌든 그 교회를 그렇게 집회를 하고 나왔는데 목사님이 oo교회를 관두셨더군요. 그리고 제가 그 주변에 있는 교회에 또 한 번 가게 됐어요. 뭐 장로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결국은 변까지 다 봐서 모아놨다가 강대상에다가 갖다 뿌리고, 문에 다 발라놓고 그랬더군요. 거기가요. 그렇게 오래 되지 않고 작년인가 제가 그렇게 들었어요. 그 목사님은 나오셔서 개쳑을 했고, 그래서 수도 없이 많이 고소하고, 아주 굉장히 어려운 교회가 됐다고 제가 작년에 들었나요? 근데 그때 그런 일이 있었죠. 근데 그런 간증이 좀 많이 거슬리나요? 보통 교인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볼 때?

▲ 감리교회에서 집회 중인 박보영 목사

기자 :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요.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어떤 실제적인 현상이나 문제의 핵심이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하나님의 음성으로 “가짜다”라고 하는 메시지 한번으로 그 교회를 가짜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저는 약간 납득은 안 되는데요.
목사 : 그래서 결국은 인분까지 다 갖다 뿌리고, 그 찬양인도 하는 장로님이 인분까지 다 갖다 뿌리고 그 지경이 나고,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하더군요.
기자 : 그랬군요.
목사 : 이게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물게 제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해주시고, 성령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거는 아주 드문 케이스죠. 그런데 처음에는 그렇게 잘 듣고 그랬는데 저도 세상 때에 묻어가는지 몰라도 요즘에는 그렇게 그렇지 않습니다.

[기타] 구원론이 약하다는 주장과 신사도 운동 등에 대한 박보영 목사의 반론
기자: 주변에서 목사님을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목사님의 구원론을 놓고 ‘십자가 신앙’ 이 부분이 매우 약한 거 아니냐, 구원론을 흔들어놓는 거 아니냐.
목사 : 아닙니다. 어떤 설교를 다 들어보셔도 십자가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제가 얘기해요. 십자가를 어떻게, 착하게 살아가지고 구원 못 받잖아요.
기자 : 그렇습니다.
목사 : 예수님 외에는 구원을 못 받는다, 한번 설교를 쭉 여러 편 들어보시면 반드시 그 얘기 할 거예요. 구원 받은 믿음의 자녀들은 십자가를 만나 구원 받고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시고, 내가 성전이 된다면 그 좁은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다. 넘어졌다, 일어났다 하지마는, 일어날 수밖에 없고 주님의 말씀에 우리 마음속에 늘 성령님이 말씀하셔서 죄하고 싸운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구원을 받고 그랬는데 악하고, 더럽고, 추하게 살아가겠느냐. 그 얘기는 제가 늘 하죠. 구원은 십자가 밖에는 없죠. 착하게 산다고 되겠나요. 그러나 구원을 진짜 받았으면 그 길을 가죠.

기자 : 목사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이 줄을 잇습니다. 신사도 운동이 아니냐, 이런 지적들이 있는데요. 목사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목사 : 아, 저에 대해서요?
기자 : 네.
목사 : 저는 신사도가 뭔지도 모르고, 그래서 물어봤어요. “신사도가 뭐냐?” 그랬더니 “옛날에 능력 있는 사도들이 지금 이 시대에도 있어서 뭐 똑같이 옛날에 베드로가 했던 일, 사도바울이 했던 일을 다 하는 사람이다”라고 그래서 제가 막 웃었어요. 아니 내가 그러면 “나를 보고 그런 사람이라고 하면 나 정말 행복한 사람인데 난 그렇게 한번 해보지도 못했고, 난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근데 어떻게 나보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 그러더군요. 근데 뭐 신사도는 저는 사실 뭔지 몰라요.

기자 : 그렇군요. 네, 목사님. 제가 갑작스럽게 전화를 드렸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그리고 소상하게 목사님 생각과 견해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 : 제 소원은 교인들이 제게 와서 훈련을 받고 이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와서 거듭나고 변화돼서 본 교회 가서 잘 섬기는 거거든요. 저희 교회는 그때가 아주 축복의 날입니다. 떠나왔던 교인들이 ‘아, 내가 잘못 살아왔구나.’ 그래서 돌아가는 교인들이 있을 때 우리가 그게 제일 자랑이거든요. ···제가 지금 오늘 좋은 걸 또 알았기 때문에 제 설교에 지금 이런 일들을 잘 반영되도록 내년까지는 제가 설교를 잘해야겠네요. 교인들이 비뚤어지고 잘못된 것들을요. (마가다락방 출석하는 성도들로 인해)힘든 목사님들 있으면 먼저 저에게 문자라도 좀 주시면 제가 전화받기가 참 어려울 때가 많아요. 그러니까 문자를 먼저 주시든지 카톡을 주시면 목사님들에게는 괜찮습니다. 전화번호를 주셔도요.
기자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목사님. 좋은 말씀 감사하고요. 또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사 : 네. 그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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