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0일 고 탁명환 소장 20주기 추모예식

2014-01-29     기독교포털뉴스
▲ 고 탁명환 소장

이단문제 전문지 월간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 소장)가 2014년 2월 10일 월요일 오후 6시 서울 연동교회(담임 이성희 목사) 다사랑카페에서 탁명환 소장 20주기 추모예배를 드린다. <현대종교>측은 “평강제일교회가 고 탁명환 살해 사건 후 20년 동안 작은 사과조차 없었다”며 “박윤식 씨가 이단에서 해제되는 등 이단연구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진행하는 추모 예식에서 유가족들이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씨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탁명환 소장은 1994년 2월 19일 평강제일교회(박윤식 씨, 당시 대성교회) 신도 임 모씨에 의해 살해당했다. 고 탁명환 소장의 추모예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현대종교 업무국(02-439-4391)으로 하면 된다. 추모예배의 참석자는 유가족 및 현대종교 관계자들로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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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탁명환 소장은 기독교의 신흥종교운동단체들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기독교이단들로 분류되는 반사회적이고 범죄적인 단체들을 주요한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그의 연구활동으로 한국교회는 전도관, 구원파, 대성교회, 다미선교회 등 이단 사이비 단체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다. 그는 이단단체의 교리적 문제점을 밝히는 활동에도 많은 초점을 두었다. 격동의 한국현대사를 고군분투하며 살았던 종교문제연구가 고 탁명환 소장은 1994년 2월 19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