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신 이대위, 다음달 3일 ‘인터콥 공청회’ 개최

2013-05-29     기독교포털뉴스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장 합신(총회장 이철호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안상진 목사)가 다음달 3일(월) 오후 2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제97회 총회에서 인터콥에 대해 연구 조사하여 다음회기에 보고하도록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공청회에서는 합신 이단상담소장 박형택 목사, 이대위 서기 유영권 목사,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 이인규 대표, 인터콥선교회 최바울 대표가 발제하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터콥은 주요 교단으로부터 예의주시 및 참여자제 등으로 이단성을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예장 통합측으로부터는 ‘예의주시·참여자제’, 예장 고신측으로부터 ‘균형 상실한 선교운동’으로 규정되어 있다. 또한, 예장 합동측과 합신측의 이대위에서 인터콥에 대한 연구조사가 진행 중이고, 예장 고신측에도 재 연구 헌의, 기성측도 연구를 논의 중이다.

한편 지난 4월 인터콥 교단 영입을 위해 ‘인터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는 예장 개혁측(총회장 임장섭 목사)은 인터콥에 대한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지 제휴 <뉴스미션> 2013년 5월 29일 이동희 기자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