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죄인 살리신" ··· 할머니의 기도

2012-11-07     기독교포털뉴스

 
병원 복도에서 조용히 말씀 읽고 찬양을 펴놓고 기도를 하고 계시던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하루종일 농사일을 하고 저녁때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러 오신 것 같았습니다.
405장 찬송 "나같은 죄인 살리신" 맨 위에 할머니께서 삐뚤삐뚤한 글씨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십니다"라고 써놓으셨습니다.
사진 재능기부: 하나님의 사진가 손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