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명 임직헌신예배

사랑의교회 11월 5일

2003-11-12     정윤석

 

서울 사랑의교회(옥한흠·오정현 목사)가 11월 5일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141명의 중직들을 새롭게 임명했다. 이날 오정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직헌신예배에서 장로 5명, 권사 96명, 안수집사 40명이 세워졌다.

김진홍 목사는 설교를 통해 “겨레와 백성을 살리는 희망은 교회에 있는 데 그 자리에 사랑의교회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사랑의교회 일꾼들이 무너진 기초를 말씀 위에 세워 이 세상에 희망을 주고 교회가 교회답게 하는 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한흠 목사는 임명식을 할 때 임직자들에게 일일이 안수했다.

이날 새롭게 임명된 윤광무 장로는 “늘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장로가 되겠다”며 “주님의 핏값으로 산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이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갈등을 주님의 사랑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