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아픔 치유해줄 꿈이 자란다

원천침례교회 아기들 모임 부활절 연합예배

2011-04-25     정윤석


원천침례교회(김요셉 대표목사)는 교회 구조가 독특하다. 1교회부터 9교회로 나눠져 있고 각각의 담임목사가 따로 있다. 그리고 그들은 각 교회의 재정권과 인사권을 갖는다. 부활절을 맞아 5·6·7교회(길강호·박성열·방수현 목사) 주니어샘이 연합예배를 드렸다. 원천교회 주니어샘은 0세부터 3살까지의 아이들로 구성됐다.

 

▲ 찬양인도는 5교회가 맡았다.


 

▲ 찬양인도를 하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 아이가 매달려 있다.
▲ 아이들 예배 전경
▲ 말씀 전하는 우경신 전도사



우경신 전도사가 말씀을 전했다. 우 전도사는 말씀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마음 가운데도 부활의 소망이 함께 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 단막극을 준비한 7교회. 늘보의 모습
▲ 늘보의 친구들
▲ 늘보에게 부활의 소망을 전하는 천사



7교회가 단막극을 맡았다. 게으름뱅이 나무 늘보에게도 천사를 통해 부활의 소망이 전해진다는 내용이다.

 

▲ 아이들이 헌금을 하는 모습.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이다. 서로 먼저하려고 경쟁이다.



 

▲ 7교회의 특주


특주를 하는 사이에도 어린이가 엄마 곁을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어린 아기들이 드리는 예배인지라 어수선하고 부산하다.
그래도 이곳에서 한국교회의 아픔을 '쓱싹' 치유해줄 꿈이 자라는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