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교회에 신도를 파송해 교인들을 몰래 미혹하는 신천지 추수꾼들의 포교법이 본 사이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을 통해 공개된 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 목회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우리 교회에도 추수꾼이 있는가'와 '있다면 그가 누구인가'라는 내용이다. 또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치리해야 하느냐’도 주요 관심사다.
이런 이유로 교역자들은 대개 ‘추수꾼 명단’과 같은 신천지측의 핵심 자료를 받고 싶어한다. 물론 그런 자료가 있다면 추수꾼 색출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러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설령 확보했다고 해도 전혀 도움이 못 되는 경우도 있다. 신천지 추수꾼들이 가명을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교회를 옮겨가고, 명단에 나와 있지 않은 새로운 추수꾼들을 양성해 교회안으로 들여 보내기 때문이다. 확보된 자료는 이미 무용지물인 경우도 있다.
추수꾼 명단 같은 확인되지 않은 자료를 구하는 것은 효과적인 신천지 대처법이 아니다. 좋은 대처 방법은 바로 신천지의 추수꾼 포교법을 비롯한 다양한 포교 방법을 성도들에게 알려 주는 것이다. 그리고 무조건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신천지의 이단성이 정확하게 뭔지 알려줘야 한다. 또한 교회는 교인들이 성경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풀어주고 해설해주는 성경강해를 실시해야 한다. 목사와 성도들이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이단대처 세미나를 일 년에 2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신천지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제 추수꾼 동영상 마지막 편이 제공된다. 이 동영상은 신천지 신도들이 교회안으로 들어가 어떻게 포교(추수꾼 포교)를 하는지를 여과없이 보여 주는 동영상이다. 지금까지 본 사이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이 보여 준 동영상 중 교회안에서의 추수꾼의 활동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자료다.
이러한 동영상을 보며 교인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신천지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한국교회를 섬기며 지금까지 1편부터 6편까지 신천지 동영상을 작업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편집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