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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원하면 새벽기도 멈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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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원하면 새벽기도 멈추지 말라"
  • 정윤석
  • 승인 2005.09.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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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새벽기도 컨퍼런스 목회자들 큰관심

 

▲ 명성교회 새벽기도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강연하는 김삼환 목사
새벽기도를 통해 서울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처럼 부흥·성장하는 교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회자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주제로 명성교회와 국민일보사가 주최하고 교회성장연구소가 주관한 ‘제 1회 새벽기도 컨퍼런스’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렸다.

명성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천2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째 날은 김삼환 목사가 ‘명성교회 새벽기도의 어제와 오늘’, 홍영기 목사가 ‘명성교회 새벽기도의 영향력과 효과적인 새벽기도 모델’, 김명혁 목사가 ‘한국교회사에 나타난 새벽기도와 교회 부흥’, 심영섭 목사(명성교회 행정수석부목사)가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기획과 운영원리’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둘째 날은 전병욱 목사(삼일교회)가 ‘새벽기도와 교회 부흥’, 최성규 목사(순복음인천교회, 한기총 대표회장)가 ‘새벽기도와 교회 부흥’으로 강연했다. 이 행사에는 김성영 총장(성결대)도 자리를 함께 해 관심을 보였다.

첫 강의에 나선 김삼환 목사는 새벽기도가 교회 부흥의 요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교회 문제들이 새벽기도회에서 해결되고 많은 목회적 아이디어들이 새벽기도를 통해 떠올랐습니다. 새벽기도를 하니 교회의 모든 일이 정상화됐습니다. 내가 목회를 잘해서 교회가 부흥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이 새벽기도의 자리로 나와 기도한 것이 부흥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목회자들도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현재 부흥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 부족합니다. 우리는 영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언제든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 강연 후 기도하는 김삼환 목사
김 목사는 새벽기도가 부흥의 원천적 힘이었다며 합심해서 기도하면 개인이든, 회사든, 교회든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김 목사는 새벽기도의 붐을 일으키면 나라까지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맡아서 할 수 없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넉넉히 모든 사역을 감당하려면 새벽기도자가 1백만 명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 명성교회의 새벽기도 시스템이 한국교회에 기도 영성의 모델이란 생각으로 컨퍼런스를 기획했다는 홍영기 목사
두 번째 강의에 나선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장)는 “명성교회의 새벽기도 시스템이 한국교회에 기도 영성의 모델이란 생각으로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늘날 교회는 학벌로, 지식으로, 경험으로 목회하기를 중단하고 기도하며,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의 권능으로 목회하는 데 힘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홍 목사에 따르면 1980년 9월 명성교회의 첫 특별새벽기도(특새)에는 25명이 참석했다. 현재 10일 동안 열리는 명성교회 특새에는 하루 4만여 명이 참석한다. 25년 만에 1천600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명성교회의 이러한 대규모 새벽기도가 성도들과 교계는 물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지대하다는 분석이다.

교인들에게 새벽기도는 △신앙성장, 교회적응, 교회 공동체로 동화하는 통로 △기도, 말씀훈련을 시키는 가장 좋은 기회의 장 △세속화를 막고 경건한 삶을 살게 하는 도구 △전인적 건강은 물론 자발적으로 교회에 헌신하는 매개체가 됐다. 국내 교계는 물론 세계 기독교계에까지 명성교회의 새벽기도는 새벽기도 운동과 기도부흥운동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홍 목사는 도표를 통해 소·중·대형교회 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새벽기도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아래 도표 참조)

특강을 맡은 김명혁 목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가장 귀한 신앙의 유산으로 ‘순교’의 신앙, ‘주일성수’의 신앙, ‘새벽기도’의 신앙을 남겨 주셨다”며 “김삼환 목사의 새벽기도의 신앙은 혼란스런 이 시대에 한국교회에 베푸신 가장 귀한 기도의 유산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목사는 “김삼환 목사는 ‘개인이 사는 길도, 교회가 사는 길도, 나라가 사는 길도 오직 기도에 달렸다’고 강조하는 목회자”라며 “명성교회가 성장한 가장 큰 원인은 새벽기도지만 새벽기도를 통해 교회를 부흥, 성장시킨다는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것은 바로 목회자 자신은 물론 성도들 각자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이란 설명이다.

심영섭 목사는 명성교회 특별새벽기도의 특징을 소개했다. 심 목사가 소개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수개월 전부터 기도로 준비된 특새의 설교문 교재를 매일 제공한다. 전 교역자와 새벽기도 준비위원은 교회 내에서 특새기간 합숙한다. 특새 기간에 교인 총동원의 효과를 얻는다(1개 교구-150구역, 800세대 중 90% 이상이 출석). 교회학교의 참석률이 높다(9천 여명의 어린이중 80%이상이 개근하고 특새시 강대상 주변은 10세 이하의 어린이 5백여 명으로 자리가 넘친다). 평신도들이 사회, 기도, 성가대, 특순, 차량, 식당봉사 등에 다양하게 참여한다.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간단한 식사를 제공한다. 집회 헌금은 전액을 사회기부헌금으로 한다(장신대 장학금, 수재의연금, 통일헌금 등).

새벽기도 컨퍼런스 둘째 날, 최성규 목사는 순복음인천교회(인천교회)를 중심사례로 새벽기도와 교회 부흥에 대해 특강했다. 최 목사가 소개한 인천교회의 새벽기도 방식은 ‘섹션새벽기도회’였다. ‘101일 성경통독특별새벽기도회’, ‘나라지키기 6월 한달 전성도 새벽기도회’, ‘학원폭력 없애기 전성도 21일 새벽기도회’, ‘빚 청산을 위한 21일 새벽기도회’ 등이다. 최 목사는 “섹션새벽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새벽기도의 목표의식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며 “열심히 참여한 성도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새 참석자들에게 금메달부터 참가 메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이었다.

▲ 새벽기도 컨퍼런스에는 1천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새벽기도컨퍼런스에 참석한 정수생 목사(경남 창녕제일교회)는 “새벽예배를 통해 목사가 기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성도’들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새벽기도를 어떻게 진행할지, 또 성도들에게 어떤 유익을 끼쳐야 할지,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해 했다.

한편 새벽기도 컨퍼런스를 주관한 교회성장연구소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새벽기도를 통한 부흥의 원리들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 제 2회 새벽기도컨퍼런스는 내년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교재는 명성교회 홈페이지(www.msch.or.kr)에서, 행사 양식은 카페(cafe.daum.net/ms0509)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구분

항목

교회적용구분

소형

중형

대형

program

(예배,

시스템, 프로그램)

-새벽예배 운영조직의 체계화

-평신도, 교회학교 학생들의 순서참여

-새벽예배시간의 다양화

-새벽예배의 교안배부

-새벽예배를 위한 홍보전략수립

-대중교통수단지원(인원수송)

-아침식사 및 간식 제공

-새벽예배 홍보를 통한 전도의 계기 마련

-지속적인 새벽예배의 기획, 실행, 평가

-초신자, 새신자들에게 부담없는 예배 진행

-모든 성도들의 기도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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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예배,

시스템, 프로그램)

-새벽예배 목회철학 정립

-커뮤니케이션 극대화로 새벽예배 사역 공감대형성 

-성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봉사와 참여

-교회의 모든 조직과 인원의 참여

-새벽예배전담교역자 배치

-담임목사님의 권한을 교역자, 평신도에게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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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spirituality, 기도,

말씀,

은혜)

-평신도들의 삶의 정황에 맞는 감동적인 설교

-구역, 각 부서 조직의 연속 기도

-주제설교를 통한 복음적인 메시지 전달

-교역자들의 합숙기도

-성령의 역사를 의지, 사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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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장소,

공간)

-교회 모든 공간을 활용

-원거리 참여자들을 위한 철야기도실을 운영

-개인기도실운영

-주차공간확보

-원활한 예배진행을 위한 멀티미디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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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선교전도

봉사)

-새벽예배의 헌금을 선교와 구제에 사용

-새벽예배를 전도의 장으로 활용

-새벽기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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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공동체)

-새벽예배를 통해 교회의 모든 부서/ 조직이 연합

-새벽예배를 통해 모든 성도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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