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1-16 08:25 (토)
한국교회연합 신임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상태바
한국교회연합 신임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
  • news1.kr
  • 승인 2020.12.14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회연합 신임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왼쪽에서 3번째)가 선출됐다.(한교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 신임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가 취임했다.

한국교회연합은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제10회 총회를 열고 새 회기 대표회장에 송태섭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송태섭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의 정신으로 하나 되는 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라고 했다.

송 목사는 "지금 대한민국과 사회는 정치 경제 외교 안보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며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돼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저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겠다"며 "한국교회가 하나 돼 세상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목사는 합신대 대학원, 한남대 목신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 경원교회를 시무 중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개혁 총회총무와 총회장, 한기총 부서기, 총무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장총 상임회장에 이어 대표회장을 지내고 지난 9회기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으로 있었다. 현재 수원남부경찰서 경목, 월드비전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당초 160여명의 총회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회원교단 총회장 등 소수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개회예배와 총회 회무처리, 신임 대표회장 취임 축하예식 등은 간소화하거나 취소했다.

총회 개회예배는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김효종 목사가 기도하고, 김고현 목사가 성경봉독, 권태진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신임 교단장과 총무들에게 축하패를, 서기 김동성 목사, 총무협의회 회장 진동은 목사, 성누가병원 신명섭 원장,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 이기영 사무총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회 회무처리는 정광식 목사의 기도로 개회돼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경과보고를 한 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를 받았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대표회장에는 송태섭 목사가, 상임회장에는 원종문, 김효종, 김학필 목사가 각각 선출됐으며, 사무총장에는 최귀수 목사가 3년 임기 연임됐다. 이어 이병순 목사가 낭독한 제10회 총회선언문을 박수로 받고,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의 기도로 총회는 폐회했다.

한교연은 각계에서 축하의 뜻으로 보내온 쌀화환을 모아 서부역 참좋은 친구들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한편 2021년 신년하례회를 노숙인 사랑의 밥퍼 봉사로 시작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