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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고의 누락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8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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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고의 누락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8명 기소
  • news1.kr
  • 승인 2020.07.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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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본관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 공여에 참여하는 신천지 교인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혈장 공여는 13일부터 닷새간 경북대병원 본관 앞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한 헌혈버스 안에서 이뤄지며 신천지 측은 코로나19 완치 신도 500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7.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정환)는 13일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위계공무집행 방해)로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와 기획부장 B씨를 구속 기소했다.

또 같은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6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경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에서 첫 확진자(31번)가 나온지 이틀 후인 지난 2월20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로 대구교회의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받자 100여명의 명단을 고의로 빼고 제출해 초기 방역 큰 혼선을 빚게 한 혐의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28일 대구시에서 고발장을 접수한 뒤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교인 명단을 누락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와 별도로 대구시는 지난달 18일 신천지 대구교회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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